【뉴스&해설】첫날 신청한 긴급재난지원금 13일부터 지급, 어디서 어떻게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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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해설】첫날 신청한 긴급재난지원금 13일부터 지급, 어디서 어떻게 써야지?
  •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
  • 승인 2020.05.13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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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회사...NH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등 신용또는 체크카드에 충청.
-일반카드처럼 쓰면 문자로 사용내역 알림.
-백화점과 대형마트,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대형 전자 판매점.유흥업소., 골프장, 노래방, 복권방등 사용못해.

【뉴스&해설】첫날 신청한 긴급재난지원금 13일 지급, 어떻게 써야지?[E세종경제=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 지난 11일부터 신청을 받은 긴급재난지원금이 이틀이 지난 13일 지급된다.

이를 체크카드나 신용카드에 개인별로 가족수에 따라 기본급 40만원에서 1인당 20만원씩 더해서 충전되는 것이다.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등 9개 신용카드사에서 신용 또는 체크카드 충전된다. 

 긴급재난지원금은 13일부터 지급, 오는 8월31일까지  9개 일반 카드 결제와 동일하게 취급되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이나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것이 낫다.사진은 세종시의회 건물에 게시된 긴급재난 지원금 현수막[사진=신수용 대기자' 
 긴급재난지원금은 13일부터 지급, 오는 8월31일까지 9개 일반 카드 결제와 동일하게 취급되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이나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것이 낫다.사진은 세종시의회 건물에 게시된 긴급재난 지원금 현수막[사진=신수용 대기자' 

긴급재난지원금은 소득 재산과 상관없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 지급된다. 주민등록 세대기준과 건강보험료상 가구 기준이다. 

지급액수는 1인 가구 40만,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이다.

그러나 기부에 동참했을 경우는 해당되지 않으며, 일정금액의 일부만 기부했다면 일부 기부금을 뺀 나머지만 지급받을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13일부터 지급, 오는 8월31일까지  9개 일반 카드 결제와 동일하게 취급되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이나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것이 낫다[사진=행안부 제공] 
 긴급재난지원금은 13일부터 지급, 오는 8월31일까지 9개 일반 카드 결제와 동일하게 취급되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이나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것이 낫다[사진=행안부 제공] 

또한 해당지역 지자체에서 지급받은 사실이 있으면 그 만큼 제외하고 지급된다. 

재난지원금은 신청한 뒤 하루, 이틀후에 지급되는 만큼 지난 11일 신청자인 세대주가 태어난 해의 끝이 1,또는 6번에 해당되는 신청자에게 지급되는 것이다.  

◇카드에 충전된 재난지원금은  어떻게 지급되고 어떻게 쓰나.

오는 8월 31일까지 지급된 재난 지원금은 지급받은  카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도 일반 카드 결제와 동일하게 취급되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이나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것이 낫다. 

긴급재난지원금은 13일부터 지급, 오는 8월31일까지  9개 일반 카드 결제와 동일하게 취급되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이나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것이 낫다[사진=네이버블로그 켑처] 
긴급재난지원금은 13일부터 지급, 오는 8월31일까지 9개 일반 카드 결제와 동일하게 취급되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이나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것이 낫다[사진=네이버블로그 켑처] 

1만원 이상 결제하면 5%를 할인해주거나 일정 비율의 포인트를 제공하는 업종이나 가맹점이 있다면 긴급재난지원금으로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재난지원금을 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사용이 가능한 곳이 있고 그렇지 않은 곳이 있다.

우선 지급수단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선불카드,지역상품권등이다.

사용처는 지난 3월29일 기준해서 발급해당지역 범위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기존 카드사 포인트와 구별되기 때문에 평소 카드를 썼던 식으로 똑같이 결제하면 된다.

긴급재난지원금은 13일부터 지급, 오는 8월31일까지  9개 일반 카드 결제와 동일하게 취급되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이나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것이 낫다[사진=행안부 제공] 
긴급재난지원금은 13일부터 지급, 오는 8월31일까지 9개 일반 카드 결제와 동일하게 취급되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이나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것이 낫다[사진=행안부 제공] 

다만 지난 3월 29일 기준 주민등록지인 광역자치단체 안에서만 쓸 수 있다. 세종시민은 세종안에서, 대전시민은 대전 안에서만 쓸 수 있고 대전사람이 충남이나 충북에서는 쓰지 못한다.

 지원금으로 결제한 금액도 포인트 적립과 전월 실적 계산, 청구 할인을 비롯한 카드사 혜택을 똑같이 받는다.

일부 업종에선 지원금이 제한되는 곳이 있다.

제한 되는 곳은 백화점과 대형마트(기업형슈퍼마켓 포함),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대형 전자 판매점 등이다. 

유흥업소와 안마·마사지 시술소, 골프장, 노래방, 복권방, 카지노, 오락실, 성인용품점, 상품권·귀금속 판매점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긴급재난지원금은 13일부터 지급, 오는 8월31일까지  9개 일반 카드 결제와 동일하게 취급되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이나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것이 낫다[사진=행안부 제공] 
긴급재난지원금은 13일부터 지급, 오는 8월31일까지 9개 일반 카드 결제와 동일하게 취급되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이나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것이 낫다[사진=행안부 제공] 

이와함께  세금과 공공요금, 보험료, 교통·통신료(카드 자동이체)로도 지불하지 못한다.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에서도 지원금을 쓸 수 있지만 본사 소재지에 사는 주민만 가능하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는 본사가 서울이어서 서울 시민만 스타벅스에서 지원금 사용이 가능할 뿐 대전, 세종, 충남도민은 커피를 사 마실수 없다.

지원금은 결제 즉시 문자로 통보돼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제한 업종에서 긁으면 일반 카드 결제액으로 승인됐다고 문자가 온다.

 오프라인 신청은 오는 18일부터다. 국민카드면 국민은행 등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 신청을 받는다.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받으려면 같은 날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써야 한다. 이때까지 쓰지 않은 잔액은 돌려받지 못하고 국고로 환수된다. 

지원금을 신청할 때 전부 또는 일부를 만원 단위로 선택해 기부할 수도 있다. 

기부금은 내년 연말정산에서 15% 세액공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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