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충남 공주10대 확진자,버스.택시.사우나에서 31명접촉...공주지역비상
상태바
【속보】충남 공주10대 확진자,버스.택시.사우나에서 31명접촉...공주지역비상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0.05.14 2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태원클럽관련 학원강사로부터 감염된 공주 10대확진자. 버스와 택시. 사우나에서 일반인 접촉.
-공주 8명, 타지역 11명 파악했으나 나머지 12명은 파악중.

[E세종경제=권오주 기자]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인 과외 강사와 접촉, 감염된 충남 공주의 10대 확진자 A군이 모두 31명과 접촉한 것으로 14일 파악됐다.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인 과외 강사와 접촉, 감염된 충남 공주의 10대 확진자 A군이 모두 31명과 접촉한 것으로 14일 파악됐다.[사진=공주시청제공]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인 과외 강사와 접촉, 감염된 충남 공주의 10대 확진자 A군이 모두 31명과 접촉한 것으로 14일 파악됐다.[사진=공주시청제공]

공주시에 의하면 이날  확진자 A군은 지난 8일 오후 서울의 한 스터디 카페에서 이태원클럽 확진강사로부터 과외를 받았다.

이후 버스와 택시를 타고 공주로 돌아오고 11일 오전 사우나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접촉자는 버스 이용객 24명(운전자 포함), 택시기사 1명, 사우나 이용객 6명으로 확인됐다.

공주지역 8명, 타지역 11명으로 집계됐으나 나머지 12명은 신원을 파악 중이다.

공주시는 택시기사와 사우나 손님 등 접촉자 7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격리 조치했다. 

하지만 다행히 7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타지역으로 확인된 11명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 보건소로 통보했다. 

공주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확진자 이동 동선을 자세히 분석해 추가 접촉자를 확인할 예정"이다.

공주시는 오는 오는 29일~ 30일 열릴 예정이던 문화재 야행을 한 달 미뤘고, 다음달 12일 계획된  석장리구석기 축제도 7월 3일~ 5일까지로 늦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