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천안 종합병원 33명 집단감염…6일 첫 발생 후 10일 21명 무더기

2022-01-11     권오주 기자
충남 천안의 한 종합병원에서 환자 등 33명이 집단감염됐다.[사진=뉴스1]

충남 천안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확진이 발생, 일부 병동이 동일집단(코호트)격리됐다.

11일 천안시에 따르면 전날(10일) 천안 서북구 A종합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 등 2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병원에서는 앞서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의료진과 환자 등 12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었다.

이날 2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환자 21명, 의료진과 종사자 12명 등 모두 33명으로 늘었다.

이 병원내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에 대해서는 코호트 격리하고 환자와 보호자, 종사자 등 320여명에 대해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