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종시, 행복청등과 공동주택 건설현장 4곳 특별점검
2022-01-19 권오주 기자
세종시가 광주 공동주택 붕괴사고와 관련, 세종지역 건설현장 4곳을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19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청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 주택과(인허가담당),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직원으로 편성한 합동 점검반이 오는 20일까지 특별 점검을 벌인다.
점검 항목은 △겨울철 시공계획 수립과 이행 여부 △콘크리트 보온·양생(거푸집 탈형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 △품질·안전관리 실태 점검 △코로나19 방역관리(마스크 착용, 소독, 출입관리) 등이다.
점검반은 특히 구조물 붕괴에 취약한 겨울철 콘크리트 타설 계획과 품질관리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첫날 이춘희 시장은 고운동의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시공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최근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공사현장 안전사고로 인해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는만큼 사업장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품질 및 안전관리계획 준수와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