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전·세종·충남 흐리고 장대비…예상 강수량 50∼100㎜

2022-08-11     이은숙 기자
호우경보가 내린 11일 오전 9시현재 물이 크게 불어난 대전 유등천 상류[사진=본지db]

대전·세종·충남지역은  호우특보 이틀째인  11일에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폭우가  예상된다.

이날 새벽부터 강해진    비는 오는 12일 새벽까지 내리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0∼100㎜다.

충남 북부,충북 북부 등 많이 내리는 곳은 강수량이 150㎜ 이상이 전망된다.

충남 금산에는 현재 호우주의보가, 그 외  대전.세종.충남과   서천.보령등 모든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호우경보가 내린 11일 오전 9시현재 물이 크게 불어난 대전 유등천 상류[사진=본지db]

곳에 따라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불거나 시간당 30∼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27∼28도로 예보됐다.

대전기상청은 "비 구름대의 이동에 따라 강수량과 강수 구역의 변동성이 크겠다"며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비가 내려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