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전 보습학원發 코로나19 추가 2명...누적 8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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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전 보습학원發 코로나19 추가 2명...누적 87명
  • 이은숙 기자
  • 승인 2021.04.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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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9일 확보한 대전지역 학교학생을의 움직임이 찍힌 CCTV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학생들이 적지 않았다[사진=대전시제공]
대전시가 9일 확보한 대전지역 학교학생을의 움직임이 찍힌 CCTV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학생들이 적지 않았다[사진=대전시제공]

대전시 동구 보습학원발 중·고교와  연기·보컬학원 등으로 확산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87명에 달했다.

10일 대전시등에 따르면 9일 밤사이 확진된 학생과 접촉또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던 10대 2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따라 대전시 동구 증고생 보습학원또는 학교로 이어진  누진 확진자는 87명으로 늘었다.

대전 동구 가양동 보습학원 강사 1명과 그를 직접 접촉한 수강생 11명이 잇따라 확진된 뒤 이들이 재학한 학교와 연기·보컬학원 등으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87명 가운데  65명은  15개 중·고교 학생이다.

나머지는 22명은 대전 동구 보습학원 강사 1명과 고교 교사 1명, 중고생들의 가족·지인 20명이다.

앞서 7일, 8일 확진된 대전 유성구  30대 일가족 3명 중에  딸이 다니던 어린이집에서도 원생 1명과 이 원생의 어머니와 할머니 등 또 다른 일가족 3명도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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