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 하루확진 800명 육박하는 확진...충청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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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하루확진 800명 육박하는 확진...충청권은
  • 이은숙 임효진 기자
  • 승인 2021.04.24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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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구 선별검사소[사진=뉴스1]
대전동구 선별검사소[사진=뉴스1]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권고하지만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800명에 육박했다. 

전날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 21일(731명) 이후 나흘 연속 이틀연속  700명대이고 800명에 근접한 것은 이틀째다.

현재는 수도권과 부울경의 확진자 비율이 높지만 방역당국은 전국 17개시도 전역에서, 그리고 일상생활중에 무증상 감염이 크게 늘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 대전.세종.충남. 충북, 충청권도 만만치 않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85명 늘어 누적 11만8243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797명보다 12명 줄었으나 ,이는 이는 '3차 대유행'이 정점(작년 12월 25일, 1천240명)을 찍고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기 시작한 올해 1월 초 이후 처음이다. 
 
방역기관 분석으로는 최근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보면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전국적으로 산발 감염이 잇따르며 '4차 유행'이 현실화하는 양상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충청권 4개시도 지역은 ▲대전 10명을 비롯  ▲세종 1명 ▲충남 13명▲충북 13명등 37명이다.

대전의 경우 대형교회가 운영하는 대안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이 추가, 24일 현재 대안학교 학생 3명과 과외교사등 대전에서만 10명이 확진됐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안학교 초등과정 학생인 자매(대전 1659·1660번)가 전날 확진된 데 이어 자매 중 언니와 같은 반 학생 1명(대전 1667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매의 과외교사(대전 1664번)도 확진됐다.

자매가 지난 22일까지 등교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대안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130여명을 검사한 결과 나머지는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자매는 외할머니(대전 1657번)가 2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되자 검사를 받았다.

▶▶대전시는 26일부터 주점.노래방 학원 영업시간 완화.

전국이 4차 팬데믹 우려를 감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데 반해 대전지역은 이와달리 시내 각종 주점과 노래방, 학원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이 오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해제된다.

대전시에 전날 발표를 통해 지난 8일부터 적용했던 지역 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주일 동안 1.5단계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유흥·단란·감성주점과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파티룸, 실내 스탠딩 공연장, 학원·교습소, 목욕장업 등에 대한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결혼식·장례식 등 행사는 100명 미만에서 500명 미만 참석으로 확대된다.

단 방문판매업은 오후 10시까지로 운영시간이 제한된다.

종교 시설에서도 1.5단계 방역수칙을 적용해 정규예배 등은 좌석 수 30% 이내(종전 20%)로 참석 인원이 제한된다. 소모임과 식사는 예전과 같이 금지된다.

다음 달 3일부터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방침에 따라 조정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거리두기 단계 조정이 자칫 방역에 대한 사회적 긴장감 완화로 인식될 수 있어 시·구 합동 방역점검단을 6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며 "해당 업소의 강도 높은 방역수칙 참여 준수를 조건으로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하는 만큼 수칙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영업정지 등 무관용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전국의 코로나 19 상황.

정부는 특히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 확산세에 주목하고 있다

지역발생 760명 가운데  수도권-부산·울산·경남 655명으로 전체 중에 86.2% 차지했다. 또,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85명 늘어 누적 11만8243명이라고 밝혔다. 

이달 1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71명→532명→549명→731명→735명→797명→785명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500명대가 2번, 600명대가 1번, 700명대가 4번이다. 

이달 들어 700명대 확진자는 지난 8일(700명)과 14일(731명)을 포함해 벌써 6번이나 나왔다. 

1주간 하루 평균 685.7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659.1명까지 올라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머물렀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758명)보다 2명 더 늘어 사흘째 700명대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충청권 37명을 비롯 서울 251명, 경기 241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총 509명이다.

이는 지난 14일(509명) 이후 열흘 만에 다시 500명대를 기록하면서 전체 지역발생의 67.0%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남 52명, 울산 50명, 부산 44명, 경북 30명, 광주 15명, 강원 9명, 전북 6명, 대구 4명, 제주 3명, 전남  1명 등 총 251명(33.0%)이다.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을 합치면 총 655명으로 86.2%에 달한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경기 부천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가 41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상당수는 백신 접종을 받았지만 효과가 나타나기 전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 

또 울산의 동강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44명으로 집계됐고 광주에서는 체육시설, 호프집, 종교시설 등을 고리로 한 'n차 전파'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사망자도 전날보다 늘어.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천81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3%다. 

위중증 환자는 총 136명으로, 전날(127명)보다 9명 늘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710명 늘어 누적 10만7781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4명 늘어 총 8천650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863만2923건으로, 이 가운데 843만6411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7만8269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9393건으로, 직전일(4만6025건)보다 3368건 많다.

전날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 21일(731명) 이후 나흘 연속 이틀연속  700명대이고 800명에 근접한 것은 이틀째다.

현재는 수도권과 부울경의 확진자 비율이 높지만 방역당국은 전국 17개시도 전역에서, 그리고 일상생활중에 무증상 감염이 크게 늘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 대전.세종.충남. 충북, 충청권도 만만치 않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85명 늘어 누적 11만8243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797명보다 12명 줄었으나 ,이는 이는 '3차 대유행'이 정점(작년 12월 25일, 1천240명)을 찍고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기 시작한 올해 1월 초 이후 처음이다. 
 
방역기관 분석으로는 최근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보면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전국적으로 산발 감염이 잇따르며 '4차 유행'이 현실화하는 양상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충청권 4개시도 지역은 ▲대전 10명을 비롯  ▲세종 1명 ▲충남 13명▲충북 13명등 37명이다.

대전의 경우 대형교회가 운영하는 대안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이 추가, 24일 현재 대안학교 학생 3명과 과외교사등 대전에서만 10명이 확진됐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안학교 초등과정 학생인 자매(대전 1659·1660번)가 전날 확진된 데 이어 자매 중 언니와 같은 반 학생 1명(대전 1667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매의 과외교사(대전 1664번)도 확진됐다.

자매가 지난 22일까지 등교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대안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130여명을 검사한 결과 나머지는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자매는 외할머니(대전 1657번)가 2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되자 검사를 받았다.

▶▶대전시는 26일부터 주점.노래방 학원 영업시간 완화.

전국이 4차 팬데믹 우려를 감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데 반해 대전지역은 이와달리 시내 각종 주점과 노래방, 학원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이 오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해제된다.

대전시에 전날 발표를 통해 지난 8일부터 적용했던 지역 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주일 동안 1.5단계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유흥·단란·감성주점과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파티룸, 실내 스탠딩 공연장, 학원·교습소, 목욕장업 등에 대한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결혼식·장례식 등 행사는 100명 미만에서 500명 미만 참석으로 확대된다.

단 방문판매업은 오후 10시까지로 운영시간이 제한된다.

종교 시설에서도 1.5단계 방역수칙을 적용해 정규예배 등은 좌석 수 30% 이내(종전 20%)로 참석 인원이 제한된다. 소모임과 식사는 예전과 같이 금지된다.

다음 달 3일부터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방침에 따라 조정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거리두기 단계 조정이 자칫 방역에 대한 사회적 긴장감 완화로 인식될 수 있어 시·구 합동 방역점검단을 6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며 "해당 업소의 강도 높은 방역수칙 참여 준수를 조건으로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하는 만큼 수칙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영업정지 등 무관용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전국의 코로나 19 상황.

정부는 특히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 확산세에 주목하고 있다

지역발생 760명 가운데  수도권-부산·울산·경남 655명으로 전체 중에 86.2% 차지했다. 또,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85명 늘어 누적 11만8천243명이라고 밝혔다. 

이달 1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71명→532명→549명→731명→735명→797명→785명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500명대가 2번, 600명대가 1번, 700명대가 4번이다. 

이달 들어 700명대 확진자는 지난 8일(700명)과 14일(731명)을 포함해 벌써 6번이나 나왔다. 

1주간 하루 평균 685.7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659.1명까지 올라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머물렀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758명)보다 2명 더 늘어 사흘째 700명대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충청권 37명을 비롯 서울 251명, 경기 241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총 509명이다.

이는 지난 14일(509명) 이후 열흘 만에 다시 500명대를 기록하면서 전체 지역발생의 67.0%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남 52명, 울산 50명, 부산 44명, 경북 30명, 광주 15명, 강원 9명, 전북 6명, 대구 4명, 제주 3명, 전남  1명 등 총 251명(33.0%)이다.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을 합치면 총 655명으로 86.2%에 달한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경기 부천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가 41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상당수는 백신 접종을 받았지만 효과가 나타나기 전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 

또 울산의 동강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44명으로 집계됐고 광주에서는 체육시설, 호프집, 종교시설 등을 고리로 한 'n차 전파'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사망자도 전날보다 늘어.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천81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3%다. 

위중증 환자는 총 136명으로, 전날(127명)보다 9명 늘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710명 늘어 누적 10만7천781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4명 늘어 총 8천650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863만2천923건으로, 이 가운데 843만6천411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7만8천269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9천393건으로, 직전일(4만6천25건)보다 3천368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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