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세종해밀동 발전을 위하여"...고교생들이 나선 '세종해밀동 주민총회'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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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세종해밀동 발전을 위하여"...고교생들이 나선 '세종해밀동 주민총회' 안팎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3.07.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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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여명 참여해 가족·이웃과 함께 즐거웠던 해밀동 주민총회
- 해밀고 학생들, 현안 관련 사업 발표…2024 마을계획사업 발표도
-학생·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공연 등 눈길
세종시 해밀동의 2022년 7월 주민총회[ 사진=본지 db].png
세종시 해밀동의 2022년 7월 주민총회[ 사진=본지 db].png

세종시 해밀동 주민들이 살기좋은 해밀마을 만들기를 위해 주민총회를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세종시 주민자치회(회장 송상희)는 지난 5일 해밀동주민센터 시(C)동 체육관에서 가족, 이웃, 내·외빈 등 300여명이 참여해 ‘2023년 해밀동 주민총회’를 열었다.

총회에 에 앞서 세종 해밀고 학생 밴드 및 댄스팀 등 공연이 진행돼 주민들에게 멋진 연주와 재기발랄한 춤 실력을 선사했다. 

 총회에서 살고 싶고, 살기 좋은 해밀마을을 만들기 위해 세종 해밀고 학생들이 생각한 해밀동 현안 관련 사업(프로젝트)을 발표했다. 

이어는 마을계획사업 제안자들의 사업 제안 취지, 예상 효과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송상희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가 즐거운 분위기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마을계획 사업별로 책임감있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이 참여한 마을계획실행단을 운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이후에는 주민 120명이 사전투표로 결정한 2024년 실행 예정인 마을계획사업 4건과 주민제안사업 6건의 우선순위를 발표했다.

 해밀동 내 공유 공간의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달 30일 진행한 ‘해담회(해밀마을 담대한 정담회)’ 결과를 유우석 해밀초 교장이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본행사 전후로 진행된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우쿨렐레, 한국무용 등 공연도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해밀마을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주민분들이 제안해주신 사업들이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세종시. 해밀동이  제공한 자료를 일부 인용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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