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전시, 만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 9월 15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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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전시, 만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 9월 15일 시행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3.07.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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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이장우 대전시장(가운데)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이성진 대표, 하나카드 이호성 대표이사, 버스운송사업조합 김광철 이사장, 티머니 김태극 대표이사가 17일 대전시청사에서 만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png
이장우 대전시장(가운데)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이성진 대표, 하나카드 이호성 대표이사, 버스운송사업조합 김광철 이사장, 티머니 김태극 대표이사가 17일 대전시청사에서 만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png

대전시는 17일 하나은행, 하나카드, 버스운송사업조합, 티머니와 ‘만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이장우 대전시장,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이성진 대표, 하나카드 이호성 대표이사, 버스운송사업조합 김광철 이사장, 티머니 김태극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사업은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해결하고,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확대하기 위한 민선 8기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체계적으로 사업을 준비해왔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친데 이어, 지난 2월에는 '대전광역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조례'를 제정, 6월에는 제1회 추경예산에서 37억 원을 확보하는 등 절차를 매듭지었다.

대전시는 사업 총괄, 시스템 구축 및 손실금에 대한 예산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무임교통카드 발급 및 발급자 검증, 하나카드는 무임교통카드 이용대금 환급 및 손실금 청구,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사업 홍보 및 이용현황 확인, 티머니는 프로그램 개발 및 데이터 관리 등 각 기관별 역할을 맡아 추진한다.

카드발급 신청은 직접 방문하거나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시에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과 본인 통장(모든 은행 가능)을 지참해야 하며, 카드는 신청일로부터 10여일 후 자택으로 배송된다.

신청장소는▲(8.16.) 동구청(7층) ▲(8.17.) 대한노인회대전중구지회(2층) ▲(8.18.) 유등노인복지관(3층) ▲(8. 21.) 유성구노인복지관(대강당) ▲(8. 22.) 대덕문화체육관 ▲(8. 23.) 성남다목적체육관 ▲(8. 24.) 대전시노인복지관(2층) ▲(8. 25.) 관저문예회관(3층) ▲(8. 28.) 유성실버복지센터(1층) ▲(8. 29.) 대덕구청 청렴관 ▲(8. 30.) 서구청(2층) ▲(8. 31.부터) 하나은행 각 지점이며, 주소와 상관없이 어르신이 가까운 곳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장우 시장은 “어르신의 교통비 부담 해결을 위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9월 중순부터 시내버스는 물론 마을버스, 간선급행버스(BRT),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앞으로도 시민이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사업은 9월 15일 시행 계획으로, 8월 중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배부할 예정이다

대상 어르신은 카드 발급 신청장소에서‘어르신 무임교통카드’를 신청해 이용하면 된다.
##이 기사는 대전시가 제공한 자료를 인용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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