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충청서 미래한국 23%vs더불어시민16%vs열린민주15%順
상태바
【단독】충청서 미래한국 23%vs더불어시민16%vs열린민주15%順
  •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
  • 승인 2020.04.03 2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서 열린민주당 비례.정당지지 약진.
-범여권 표심분산...정의당등  하락.
-충청정당지지 민주37%, 통합 29%.

[E세종경제=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 충청권에서 4·15 총선 비례대표 정당투표와 관련, 범여권 지지층이 갈리면서 2주째 미래한국당 지지율이 가장 앞서고 있다는조사결과가 3일 나왔다

​충청내 지지 정당과 비례대표 정당 지지 여론조사에서는  열린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정의당과 국민의당을 따돌렸다.

충청권에서 4·15 총선 비례대표 정당투표와 관련, 범여권 지지층이 갈리면서 2주째 미래한국당 지지율이 가장 앞서고 있다는조사결과가 3일 나왔다[사진=출처=블로그 acec808켑처]
충청권에서 4·15 총선 비례대표 정당투표와 관련, 범여권 지지층이 갈리면서 2주째 미래한국당 지지율이 가장 앞서고 있다는조사결과가 3일 나왔다[사진=출처=블로그 acec808켑처]

◆…한국갤럽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충청에서 미래한국당이 지난주 32%에서  9%p가 하락했으나 23%(전국 23%)를 기록했다. 

 이어 ▲더불어시민당 16%(전국 21%)▲열린민주당이 지난주 7%에서 무려 8%p가 오른 15%(전국10%)로 급상승했으며▲ 정의당 10%(전국11%)▲ 국민의당7%(전국 5%)▲ 민생당 1%(전국2%) 등이며▲ 부동층은 24%(전국 25%)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전체적인 분석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비례대표 정당 선택이 더불어시민당(44%), 열린민주당(19%), 정의당(12%)으로 분산된 결과"라며 "지난주에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59%가 더불어시민당을 선택했으나, 이번 주에는 열린민주당과 정의당으로 더 옮겨간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도표=한국갤럽제공]
[도표=한국갤럽제공]

갤럽 관계자는 "민주당 지지층이 분산되면서 진보 성향인 정의당과 열린민주당으로 흐르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방향성이 있다기보다는 혼돈 상황"이라며 "아직 특정 비례정당을 선택하지 않은 부동층이 많다"고 말했다.

◆…충청권에서 여야 정당 지지도에서도는 열린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 37%(전국  41%), 미래통합당 29%(전국 23%)에이어  6%(전국 2%)로 3위를 기록했다.

[도표=한국갤럽제공]
[도표=한국갤럽제공]

충청권에서 안철수의 국민의당은 4%(전국 4%), 정의당 2%(전국 4%)였으며 ​기타정당 3%(전국 1%), 무당층이 19%(전국 22%)였다.

◆…충청주민에게 '현정부를 지원하기위해 여당후보가 많이 당선되야한다'는 '정부지원론'과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정부 견제론'에 대해서 의견이 갈렸다.

충청인들은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정부 지원론에 동의하는 의견은 46%(전국 47%)였다.

[도표=한국갤럽제공]
[도표=한국갤럽제공]

반면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정부 견제론 37%(전국 37%)였고 모름과 응답거절이 15%(전국 16%)였다.

정부지원의견과 정부견제론의 격자는 12%p(전국 10%p)로 분석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52%(전국56%)로 지난주 44%보다 8%(전국 1%p)나 상승했다. 

충청에서 부정 평가는 지난주 51%에서 9%p 내린 42%(전국 36%)였다.7%(전국  8%)는 의견을 유보했다.

[도표=한국갤럽제공]
[도표=한국갤럽제공]

한국 갤럽은 “전국적으로 잘한다는 긍정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를 꼽은 이가 58%로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갤럽은 “반면 전국적으로 잘못한다는 부정평가자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코로나 대처 미흡이 33%, 경제·민생해결노력미흡 21%로 나왔다”고 분석했다.

​그밖의 내용이나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