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장종태, "국힘후보 이겨 박병석의 서구갑 지켜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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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장종태, "국힘후보 이겨 박병석의 서구갑 지켜내겠다"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3.12.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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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70)이 21일 오전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내년 4.10 제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후보로 대전 서구갑 지역 출마입장을 밝혔다.[사진= 권오주 기자].png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70)이 21일 오전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내년 4.10 제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후보로 대전 서구갑 지역 출마입장을 밝혔다.[사진= 권오주 기자].png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70)이 21일 내년 4.10 제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후보로 대전 서구갑 지역 출마입장을 밝혔다.

 장 전 청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출마사실을 공식화했다.

대전 서구갑 지역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박병석 전 국회의장 의원(6선)의 지역구로, 박 전 의장이 지난 달 불출마입장을 선언했다.

그는 "다가오는 4.10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이재명 당 대표를 중심으로 정권 심판 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선거의 또 한 가지 중요한 의미는 박병석 의원을 중심으로 민주당 당원들이 똘똘 뭉쳐 서구갑 지역을 반드시 사수해야 하는 선거"라며 "서구갑이 무너지면 대전 전체가 위험하고 우리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와 싸워 반드시 이길 사람, 경험과 실력이 검증된 후보가 누구인지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하다"며 "저는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34년을 서구 최일선에서 일했고 재선 구청장으로 8년을 서구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장 전 청장은 관저·도안·가수원동 지역에 서구 제2청사 및 제3시립도서관 건립, 원도심권 재개발 활성화, 평촌산단 친환경 에너지클러스터 구축 등을 약속했다.

전남 영광에서 태어난 그는 목원대 행정학과와 목원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 대전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2022년 6.1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에 도전, 허태정 전 시장과 당내 경선에서 패한 후 서구청장 전략공천을 수락하고 출마했다가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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