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의 대표 주류기업업체인 ㈜맥키스컴퍼니사(社)가 19일 사명을 ㈜선양소주로 변경했다.
선양소주는 창사 51주년을 맞아 백 년 기업을 향한 도약차원에서 정체성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이처럼 사명을 바꿨다.
선양소주에 따르면 앞으로 브랜드 저변 확대와 함께 미얀마에서 가동을 앞둔 해외공장을 통해 K-소주의 세계화와 시장 다변화를 겨냥할 예정이다.
사명은 바뀌지만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된 계족산 황톳길 조성 활동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침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기업 로고 디자인에는 무한대를 의미하는 '∞'(인피니티)를 활용해 좋은 품질의 소주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노력과 혁신을 담아냈다.
조웅래 회장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다는 경영철학은 지속하면서 50년 동안 쌓아온 주류 제조 기술과 30년간 숙성된 증류 원액을 바탕으로 주류시장을 선도하는 술 잘 만드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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