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총선】"이상민 행보에 동참"…대전시의원 등 19명 민주당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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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총선】"이상민 행보에 동참"…대전시의원 등 19명 민주당 탈당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3.12.0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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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조원휘·이금선 대전시의원과 송재만·이명숙 유성구 의원 등이 6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회견을 열고 이상민 의원을 따라 민주당을 탈당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사진= 조원휘 시의원 페이스북 켑처].png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원휘·이금선 대전시의원과 송재만·이명숙 유성구 의원 등이 6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회견을 열고 이상민 의원을 따라 민주당을 탈당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사진= 조원휘 시의원 페이스북 켑처].png

비명계핵심인 이상민국회의원(5선. 대전 유성을)의 더불어 민주당 탈당과 관련, 민주당소속 조원휘·이금선 대전시의원, 구의원 2명등 모두 19명이 6일 탈당행렬에 동참했다.

 여기에는 조원휘 이금선(유성구 4) 대전 시의원과 송재만(노은2동·노은3동·신성동)·이명숙(전민동·구즉동·관평동) 유성구의원 등 4명과 김근종 시당 윤리심판위원장, 이장은 대학생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15명이다.

이들은 이날 오천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상민 의원과 (탈당의) 뜻을 같이하고자 한다"며 "그동안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와 송구한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상민 의원과 함께 정치적 신의를 지키며 같이 행동할 것"이라며 "구체적 행보에 대해서는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상황을 지켜 보며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세력을 규합할지 국민의힘에 입당할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며 "탈당하는 15명이 모두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상민 의원은 지난 3일 민주당을 '이재명 사당, 개딸당'으로 규정하며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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