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충청, 尹지지율 9%p↑ 46%…국민의힘 48%·민주 24%·조국혁신 3%[한국갤럽]
상태바
【단독】충청, 尹지지율 9%p↑ 46%…국민의힘 48%·민주 24%·조국혁신 3%[한국갤럽]
  • 신수용 정치 대기자
  • 승인 2024.03.15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 비례대표 투표…국민의미래 40%, 더불어민주연합 20%, 조국혁신 14%
-충청, 총선서 與후보 많이 당선돼야' 51%, '野후보 많이 당선돼야' 42%
-충청서 의대 증원, 정부안대로 해야' 55%, '규모·시기 조정해야' 절충안 41%
윤석열 대통령.[사진= 대통령실 제공].jpg
윤석열 대통령.[사진= 대통령실 제공].jpg

 충청(세종·대전·충남·충북)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9%포인트(p) 나 올라 40% 중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발표됐다.

충청에서 정당 지지도는 지난 주보다 국민의힘을 오르고  더불어민주당을 하락해 국민의힘이 배나 높았다.

또한 의대 증원에 대해, 충청에서는  '정부안대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10명중 5명이상이 동의했다.
◇··· 충청서 尹지지율, 직전조사 37%에서  9%p오른 46%vs 부정은 45%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충청등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를 <본지>가 충청중심으로 분석한 결과이 처럼 나왔다.

충청에서 윤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은 46%(전국평균 36%)였다.

이는 직전 조사(5∼7일)의 37%(전국평균 39%)보다 오차범위밖인 9%p 가 오른  수치다.

충청에서 3월 2주차 윤석열대통령 직무수행평가.[사진=한국 갤럽].png
충청에서 3월 2주차 윤석열대통령 직무수행평가.[사진=한국 갤럽].png

긍정평가 이유로는 '의대 정원 확대'(23%), '외교'(12%), '결단력·추진력·뚝심'(7%), '경제·민생'(5%) 등이 꼽혔다.

충청에서 윤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는 45%( 전국평균57%)로, 직전 조사보다 무려 14%p나 하락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6%), '독단적·일방적', '소통 미흡'(이상 9%), '의대 정원 확대'(7%) 등이 거론됐다.

한국갤럽은 전국 평가에서 "긍정평가 이유로는 지난 1년 가까이 '외교'가 첫손에 꼽혔는데, 지지난 주 '의대 증원'이 최상위로 부상하며 대통령 직무 긍정률 상승도 견인한 것으로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러나 이번 주는 직무 긍정률 상승이 멈췄고 긍정 평가 이유에서도 '의대 증원' 언급이 줄어, 정부와 의사계 간 강 대 강 대치, 의료 공백 장기화에 따른 우려감이 반영된 것으로 짐작된다"고 덧붙였다.

◇··· 충청서 정당지지도 국민의힘은 48%vs민주당 24%vs 새로운미래 4%

 충청권내 주요정당의 지지율은 국민의힘 48%(전국평균 37%)%, 민주당 24%(전국평균 32%), 새로운미래 4%(전국평균1%), 조국혁신당 3%(전국평균 7%), 녹색정의당 2%(전국평균 1%), 개혁신당 1%(전국평균 2%),  무당(無黨)층 17%( 전국평균 17%)다.

충청에서 국민의힘은 직전조사 34%(전국평균37%)에서 48%(전국평균 37%)로 직무려 14%p나 급등했다.

충청에서 민주당은 직전조사 32%(전국평균 31%)에서 24%(전국 평균 32%)로 오차범위 밖인 8%p나  하락했다.

 이낙연.김종민 새로운 미래는 지난주 1%(전국평균 3%)에서 4%(전국평균 1%)로 올랐다.

충청에서 조국혁신당은 직전조사에서  9%(전국평균 6%)에서 3%(전국평균 7%)를 기록했다.

충청에서 3월 2주차 정당지지율.[사진=한국 갤럽].png
충청에서 3월 2주차 정당지지율.[사진=한국 갤럽].png

충청에서 녹색정의당 2%, 개혁신당·새진보당은 각 1%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17%( 전국평균 17%)로, 직전 조사23%(전국 평균 19%)보다 5%p 줄었다.

한국갤럽은 전국분석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40·50대 핵심 지지 기반을 공유하며, 민주당 지지자 셋 중 한 명은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으로 조국혁신당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국회 의사당.[사진= 본지 db].png
국회 의사당.[사진= 본지 db].png

그러면서 "최근 민주당 지지도 변동은 공천 갈등 외에 조국혁신당 등장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사실상 지지층 감소가 아닌 '분화'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충청서 총선 기대 '여당 다수 당선기대' 51%, '야당다수당선' 42%

충청권 응답자들은 4·10 총선 관련 조사에서는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51%(전국평균40%),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42%(전국평균 49%)로 나타났다.

충청에서 오는 4,10 총선에서 여야후보 지지 동의여부.[사진=한국 갤럽].png
충청에서 오는 4,10 총선에서 여야후보 지지 동의여부.[사진=한국 갤럽].png

충청에서 여당 후보 다수당선기대와 야당후보 다수당선기대의 격차는 9%p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46%가 '야당 승리'를 원했다. '여당 승리'를 원하는 응답은 14%였다.

◇···충청, 비례대표위성정당지지는 국민의미래 40% vs 더불어민주연합 20%

충청에서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찍겠다는 응답이 40%(전국 평균 34%)였다.

충청에서 오는 4,10 총선에서 비례대표정당 투표.[사진=한국 갤럽].png
충청에서 오는 4,10 총선에서 비례대표정당 투표.[사진=한국 갤럽].png

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0%(전국평균 24%)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은 14%(전국평균 19%), 새로운미래 6%(전국평균 2%) 녹색정의당 4%(전국 평균2%)로 집계됐다.

◇··· 충청, 의대 증원 '정부안대로 가야' 55%, '규모·시기 조정해야' 35%, 철회3%

충청권에서는 정부가 내년 대학입시 의대 증원 방침과 관련, '정부안대로 2천명 정원 확대를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은 55%(전국평균 47%)로 조사됐다.

충청에서 의대증원에 따른 정부추진과 중재안마련, 그리고 정부안 철외에 대한 의견.[사진= 한국 갤럽 제공].png
충청에서 의대증원에 따른 정부추진과 중재안마련, 그리고 정부안 철외에 대한 의견.[사진= 한국 갤럽 제공].png

절충안으로 '증원 규모와 시기를 조정한 중재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응답은 35%(전국평균 41%)였다.

'정원을 확대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은3%(전국평균  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은 무선전화 가상번호 중 무작위로 추출됐다. 전화 조사원 방식으로 진행된 조사의 응답률은 14.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