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24시 】 세종갑.을구 총선후보자 초청 '2024 총선여성연대 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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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4시 】 세종갑.을구 총선후보자 초청 '2024 총선여성연대 토론회 열려'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4.03.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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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화 세종갑구 국민의힘후보 당행사로 토론회 불참에 총선 여성연대 긴급 성면서 발표
-류 후보, "약속 어긴 제가 잘못...당행사 긴급히 잡혀 결례했다"
세종갑.을구 여야 총선후보자 초청 '2024 총선여성연대 토론회가 28일 세종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세종을구 이태환 개혁신당후보, 이준배 국민의힘 후보,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회자인 이혜선 세종여성회 대표.[사진=권오주 기자].png
세종갑.을구 여야 총선후보자 초청 '2024 총선여성연대 토론회가 28일 세종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세종을구 이태환 개혁신당후보, 이준배 국민의힘 후보,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회자인 이혜선 세종여성회 대표.[사진=권오주 기자].png

4.10 총선의 공식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세종시 유력여성 단체들이 28일 유권자들의 후보선택을 돕기위한 세종갑구와 을구 주요정당 후보들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세종시 2024 총선 여성연대 (대표 김인숙, 세종YWCA회장)이 주최하고 이혜선 세종여성회 대표의 사회로 세종시의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토론회에는 이순열 세종시의장과 김효숙 김현미 김현옥 세종시의원및 관련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또한 세종갑구에서는 당초 참석하기로 했던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가 하루전 불참의사를 밝힌데 반해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와 세종을구에서는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배 국민의힘 후보, 이태환 개혁신당 후보가 참석해 토론열기를 더했다.

세종갑.을구 여야 총선후보자 초청 '2024 총선여성연대 토론회가 28일 세종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토론장에는 앞줄 중간에 이순열 세종시의장, 김현미 시의원, 김현옥 시의원등도 참여해 토론을 지켜봤다.[사진=권오주 기자].png
세종갑.을구 여야 총선후보자 초청 '2024 총선여성연대 토론회가 28일 세종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토론장에는 앞줄 중간에 이순열 세종시의장, 김현미 시의원, 김현옥 시의원등도 참여해 토론을 지켜봤다.[사진=권오주 기자].png

토론회에 앞서 이선미 중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상담원 진행으로 각후보별로 성인지 감수성을 체크하기도 했다.

이어 선거구별, 후보별 모두발언에 이어 주어진 모두 3개 공통질의에 대한 후보별 답변과, 플로어 질의 답변, 후보자 마무리발언에이어 젠더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세종여성단체들의이 주최한 이날 국회의원 후보 초청 토론회에 대해 주최측이나 참석자들은 다른 방송토론회보다 더 알차고, 참신한 구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세종 총선여성연대, 류제화 후보 불참통보...세종유권자들과의 약속 버렸다"
  
세종시 2024 총선 여성연대는 "세종시 여성유권자들과의 약속을 헌신짝 처럼 저버린 류제화 후보를 강력규탄한다"며 긴급 성명서를 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주요정당 갑.을구 후보 5명을 초청했고 후보자 본인과 대리인이 직접서명한 사전승낙서로 선관위에 신고도 모두 마무리한  토론회"라며" 이 모든 주체의 동의속에 마련된 공식행사였다"라고 설명했다.

2024년 세종시 총선 후보자 초청 여성연대 토론회에 불참한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를 규탄하는 주최측 긴급성명서.[사진= 세종시 2024총선여성연대 제공].png
2024년 세종시 총선 후보자 초청 여성연대 토론회에 불참한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를 규탄하는 주최측 긴급성명서.[사진= 세종시 2024총선여성연대 제공].png

성명서는 "그런데 류재화 후보는 토론회 하루전인 어제(27일) 불참을 일방적으로 통보함으로 토론회의 공신력과 의미를 심각헤 훼손했다"라며 "불참사유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세종방문시 동행때문이라는 데 결국 한 위원장운 불참했고, 충청권 후보 필승결의대회가 열려 류 후보는 불참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류 후보는 세종시 유권자들과의 약속을 하루아침에 헌신짝 처럼 버리는 후보를 누가 신뢰하겠나. 국민의힘 필승결의대회에서 아무리 좋은 공약들을 외친들 우리가 어떻게 류 후보를 믿겠느냐"고 비판했다.  

류 후보자는 이에대해  <본지>와의 통화에서 "(토론회 주최측과 참석을 )약속해놓고  못지킨 것은 제 잘못"이라며 "제가 큰 결례를 했다"고 주최측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류 후보자는 "갑자기 세종갑 지역인 국회 세종의사당부지에서 국민의힘 충청권필승결의대회가 토론회가 열리는 시간에 잡혀서 제 지역구라 제가  빠질수 없었다"라며 "그래서 전날  사과와 함께  불참을  전하게 됐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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