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윤대통령, 한동훈 요청따라 "전공의 면허정지등 행정처분 당정이 협의, 유연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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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윤대통령, 한동훈 요청따라 "전공의 면허정지등 행정처분 당정이 협의, 유연대처"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24.03.24 19:5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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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5월 2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위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 대통령실 사진공동취재].png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5월 2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위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 대통령실 사진공동취재].png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요청을 받아들여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행정처분과 관련, 당정이 협의할 것을 정부에 지시했다.

이에따라 5주 동안 의대증원을 둘러싸고 정부와 의료계간의 대치와 갈등이 다소 유연하게 풀릴 지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한 위원장의 요청을 사실상 수용해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임박한 면허정지 행정처분 시한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할 것을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현장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시한이 임박한 것과 관련, 한덕수 총리에게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줄것을 당부했다"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한 총리에게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의 이같은 방침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한 위원장이 오늘 대통령실에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해달라고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앞서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50분가량 전국의대교수협의회 회장단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 위원장은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피해 볼 수 있는 상황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정부와 의료계 간 건설적 대화를 중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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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k 2024-03-25 04:29:24
쇼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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