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을구 당선 가능성 강준현 53%, 이준배 24%...격차 29%p
-대전 유성을구 적극투표층 황정아 56%, 이상민 35%
4.10 후보등록을 사흘앞두고 충청권28개 선거의 대진표과 짜진 가운데 도농복합선거구인 세종을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이준배 (예비)후보를 25%p차로 앞선다는 조사가 19일 나왔다.
또한 대덕연구단지가 있는 대전 유성을구역시 민주당 황정아 후보가 민주당을 탈당한 5선의 국민의힘 이상민 후보를 16%p차로 우세했다.
국회의장을 지낸 박병석 국회의원(6선)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된 대전서구갑의 경우 민주당 장종태 후보가 일본강점기 망언논란을 부른 조수연 국민의힘 후보를 13%p의 격차를 보였다.
19일 대전MBC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코리아 리서치 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16, 17일 양일간 세종을구는 502명, 대전서갑504명, 대전유성을구 506명을 대상으로한 여론조사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를 <본지>가 분석한 결과이 처럼 나왔다.
◇···세종을구, 당선가능성 강준현 53%대 이준배 24%
조사결과 조치원 등 읍면의 도농복합지역인 세종을 선거구에선 민주당 강준현 예비후보가 53%,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 28%로 오차 범위밖에서 강 예비후보가 앞섰다.
이어 개혁신당 이태환 4%, 없거나 모름 등은 11%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은 강준현 53%, 이준배 24%로, 격차는 29%p로 강 후보가 앞섰다.
적극적 투표층은 강준현 57%, 이준배 30%로 나왔다.
강준현 후보는 4,50대와 블루칼라 종사자에게서, 이준배 예비후보는 60대 이상과 농.임/수산업 종사자에게서 지지도가 높았다.
◇···대전서갑구 장종태 지지율, 조수연 지지보다 14%p 앞서
6선 박병석 의원 불출마로 새로운 인물들의 대결로 압축된 대전 서구 갑 선거구에서 민주당 장종태 46%, 국민의힘 조수연 32%로 오차 범위 밖인 14%p로 앞섰다.
이어 새로운 미래 안필용 3%, 무소속 유지곤 2%,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응답이 16%에 달했다.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장종태 후보가 52%, 조수연 예비후보가 39%로 나타났다.
또한 당선 가능성에서는 장 후보가 46%, 조 후보가 31%로 15%p의 격차가 났다.
장종태 후보는 30~50대, 그리고 화이트칼라 종사자에서, 조수연 후보는 60대 이상과 주부층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았다.
◇···대전 유성을구, 적극 투표층 황정아 56%vs 이상민 35%
관심 선거구인 대전 유성을에서는 정치신예 민주당 황정아 후보가 크게 앞섰다.
후보지지율에서 황후보는 50%, 국민의힘 이상민 34%, 새로운 미래 김찬훈 3%, 없거나 모름13%로 나타났다.
적극적 투표층에서도 황정아 56%, 이상민 35%로 조사됐고, 당선 가능성은 황정아 49%, 이상민 34%로 조사됐다.
황정아 후보는 40대와 블루칼라 종사자에게서, 이상민 후보는 70대 이상과 농.임/수산업 종사자에게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았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의 가상번호 100%이용 전화면접방식으로 응답률 세종을구, 대전서갑은 14.6%, 대전유성을 14.2%였다.
자세한 내용과 개요는 대전MBC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기사 중 일부 내용은 대전MBC 자료등을 이용,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