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민주당이 국민의힘지지율보다 오차밖인 8.7%나 벌어져
-충청 비례대표정당지지 국민의미래 29.0% 조국혁신당 28.7%, 더불어민주연합 26.0%..."팽팽"
대전·세종·충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연속 하락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25일 나왔다.
충청에서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25일 에너지경제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8∼22일 전국 성인 2509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를 <본지>가 충청권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충청권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는 전주 40.3%에서 1.5%P 떨어진 36.6% (전국 평균 36.5%)로 나왔다.
이로써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월 1주차 41.8%→3월2주차 40.3%→3월 3주차36.6%로 3주 연속하학세다.
충청권에서 직전조사때 58.8%보다 1.7%P가 상승한 60.5%(전국평균 60.1%)로 나왔다.
충청외이 권역별 지지율은 대구·경북(2.6%p), 부산·울산·경남(2.0%p), 서울(1.7%p), 광주·전라(1.5%p) 순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 중도층(3.2%p)과 보수층(2.1%p)에서 각각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6.1%p), 60대(5.1%p), 20대(2.4%p), 30대(1.1%p)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고, 40대에서는 2.0%p 올랐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2%였다.
리얼미터는 또 충청권등 전국에서 지난 21∼22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의 정당지지도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도) 벌였다.
충청에서 국민의힘은 전주 34.9% 대비 0.7%p 오른 35.6%(전국평균 37.1%)였다.
민주당은 전주 47.6%보다 3.3%p 내린 44.3%(전국평균 42.8%)를 기록했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12.9%P(전국평균 5.7%p)로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충청외 권역별로 국민의힘 지지율은 광주·전라(4.9%p), 대구·경북(2.1%p), 인천·경기(2.0%p)에서 하락했고, 부산·울산·경남(5.8%p)에서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서울(6.3%p), 광주·전라(4.1%p), 부산·울산·경남(2.5%p), 대구·경북(2.4%p)에서 올랐다,
충청에서 지난 3월 2주차 조사결과, 개혁신당 1.9%(전국평균 4.2%p), 새로운미래 1.9%(전국평균 2.6%p), 녹색정의당 0.8%(전국평균 1.1%p), 자유통일당 2.0%(전국평균 2.6%), 진보당 9.0%(전국평균 1.3%p)로 새진보연합 2.0%(전국평균 0.5%), 기타 정당 0.9%(전국평균 2.9%)였다.
충청에서 지지하는 당이 없는 무당층 8.4%(전국평균 5.0%) 순으로 집계됐다.
충청에서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미래 29.0%(전국평균 29.8%), 조국혁신당 28.7%(전국평균 27.7%), 더불어민주연합 26.0%(전국평균 20.1%)로 집계됐다.
이외 새로운미래 4.0%(전국평균 4.6%), 개혁신당 3.9%(전국평균 4.1%), 녹색정의당 3.2%(전국평균 3.1%), 자유통일당 0.9(전국평균 2.8%), 기타 정당 1.0%(전국평균 1.9%) 등이었다. 무당층은 3.3%p(전국평균 5.9%)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 및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3%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