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분석)세종.대전.충남서 총선후보 첫날 55명 등록(21일 접수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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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분석)세종.대전.충남서 총선후보 첫날 55명 등록(21일 접수현황)
  • 신수용 정치 대기자 권오주 이정현 기자
  • 승인 2024.03.2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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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갑 이영선 김종민, 세종을 강준현 이준배 이태환 신용우등 모두 7명 접수
-대전 7곳에서 여야 무소속 19명...대전 중구 박용갑 이은권  구청장 선거까지 5번째 대결
- 대전 서을 박범계와 양홍규 변호사간 대결, 대전 유성을구 황정아와 이상민 격돌 
- 충남 11개 선거구서  29명 등록 곳곳서 4년전 재대결 성사
이영선 더불어민주당 세종갑구 후보(왼쪽)와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가 21일 4.10 총선 후보등록을 마쳤다.[사진= 각 후보 페이스북].png
이영선 더불어민주당 세종갑구 후보(왼쪽)와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가 21일 4.10 총선 후보등록을 마쳤다.[사진= 각 후보 페이스북].png

4.10 제 22대 총선이 20일 앞두고 후보등록과 함께 세종.대전.충남.충북지역 28곳에서 본격적인 금배지 경쟁에 들어갔다.

◇···세종갑구2명 .을구 5명... 7명 후보등록

후보등록 첫날인 21일 세종갑구는 2명이, 세종을구에서는 5명의 후보가 접수했다.

세종갑구는 ▲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 2명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영선 민주당 후보는 등록 직후 “오직 세종의 미래를 생각하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위대한 세종시민 여러분 행동으로 보여주시고 ‘정권심판’, ‘행정수도’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지역 4.10 총선 후보등록 첫날(21일) 현황.[사진= 본지DB. 선관위 제공].png
세종지역 4.10 총선 후보등록 첫날(21일) 현황.[사진= 본지DB. 선관위 제공].png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역시 “충청대망론, 세종대망론으로 100만 세종시대를 열기위해서는 김종민이 꼭 필요하고 열심히 하겠다”며 “세종을 위해서 정면 돌파 하겠다는 각오로 후보 등록을 했으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는 마지막 날인 22일 등록 할 예정이다.

세종을 선거구는 여·야, 무소속 5명이 후보 등록을 쳤다.

을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민의힘 이준배 ▲개혁신당 이태환 ▲자유통일당 박종채▲무소속 신용우후보가 접수했다.

강준현 민주당 후보는 “총선은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가느냐, 퇴보를 거듭하느냐 반칙과 특권 없는 사회로 가느냐”며 “재선이 되서 세종시민의 열망을 성사 시킬 것이며, 총선에서 승리해 위기를 극복하고 세종의 새로운 도약의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준배 국민의힘 후보역시 “후보 등록을 마쳤다. 새 출발, 새 마음으로 오늘 다짐한 초심을 절대 잃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일하고 싶다. 집권당의 공약은 약속이 아니라 실천이다”고 강조했다.

이태환 개혁신당 후보는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 운동에 돌입했으며 힘을 모아주시면 큰 힘이 된다”며 “대한민국과 세종의 큰 변화를 꼭 만들고 제가 가는 길을 많이 응원해 주실 것을 믿으며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신용우 무소속 후보는 “거대 양당에 맞서는 저의 도전은 정의로운 사회 높은 수준의 민주주의로 가는 씨앗이 될 것이다”며 “이번 도전은 무모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떳떳한 정치인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7개 선거구중 5곳 선거구에 후보 19명 등록

대전은 동구에서 2명, 중구에서 2명, 서갑에서 4명 서을에서 3명 대덕구에서 3명, 유성갑 2명, 유성을 2명등 여야및 무소속후보 19명이 나섰다.

대전동구는  ▲민주당 장철민 후보와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가 이날 오전, 오후에 각각  후보 등록을 마치고 총선 전선에 나섰다.

대전 유성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후보와 국민의힘 윤소식 후보가 21일 유성선관위에 후보등록전 본지기자에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권오주 기자].png
대전 유성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후보와 국민의힘 윤소식 후보가 21일 유성선관위에 후보등록전 본지기자에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권오주 기자].png

장 후보는 "요즘 지역 분위기가 확실히 많이 바뀌었다. 윤석열 정부 국정 논란, 경제 실정 확실히 심판하자는 유권자들의 마음이 보여지는 만큼, 저뿐 아니라 대전 전체 다시 7석 승리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윤 후보는 "동구 모두의 성공시대를 준비하는 첫 걸음을 시작한다"며 "선거운동 기간을 통해 동구발전 전략을 소상하게 말씀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전 중구는  ▲민주당 박용갑 후보와 ▲국민의힘 이은권 후보가 등록했다.

박 후보는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는 김제선 후보가 함께 나란히 등록을 마쳐 '원팀'임을 과시했다.

박 후보는 "지역 경제가 죽어가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며 "현 정부의 실정으로 민생이 폭망한 만큼, 이번 선거는 정권 심판을 통해 대한민국이 바로 사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윤석열 정부를 직격했다.

김 후보도 "윤석열 정부 심판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중구를 만드는 여정을 시작한다"며 "국회의원과 구청장이 협력해 흐트러진 자치행정을 바로 잡고 제대로 된 중구 발전의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은권  후보 지역에서 가장 늦게 본선주자로 확정된 만큼 후보 등록을 하며 미소를 멈추지 않았다.

이 후보는 "후보등록일인 오늘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때마다 힘이 돼 주신 중구민 여러분들 덕분에 오늘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개혁신당 소속으로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권중순 후보는 "지금 여러가지 준비가 잘 돼 있다. 제가 중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큰 만큼 선거운동 열심히 해서 당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지역 4.10 총선 후보등록 첫날(21일) 현황.[사진= 본지DB. 선관위 제공].png
대전지역 4.10 총선 후보등록 첫날(21일) 현황.[사진= 본지DB. 선관위 제공].png

무소속으로서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는 이동한 후보는 "흔히 중구를 두고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한다. 발전이 더딘 곳이라는 인식이 있는 만큼 이번 선거를 통해 변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대전 서구갑 선거구는 ▲민주당 장종태  후보 ▲국민의힘 조수연  후보▲새로운 미래 안필용후보▲무소속 유지곤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장 후보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 중간평가이자, 국정 전반에 걸쳐 총체적 위기를 몰고 왔던 정부 심판 선거"라며 "구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통해 폭주하는 윤석열 정부를 멈춰세우고 국정이 바르게 갈 수 있도록, 민주당이 유능하게 그 역할을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조수연 후보는 "오늘 후보 등록함으로써 새로운 각오로 서구갑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도록 서서 죽겠다"며 "죽어도 서서 죽겠다. 최선을 다해 이번에 꼭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안필용 후보는 "국민들은 윤석열 정부에 분노하고 민주당에 실망하고 있다"며 "새로운미래가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저 안필용이 반드시 승리해 국민들의 희망이 되겠다"고 했다.

유지곤 후보는 "행복한 정치 꿈꾸는 청년 정치인인 만큼, 해보고 싶은 행복한 정치를 이번 선거운동 통해 펼쳐나가겠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우리 선거 문화 패러다임을 바꿔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서구 서구을에서는▲민주당 박범계▲국민의힘 양홍규 ▲자유통일당 이지훈 후보가 후보로 나섰다.

박범계 후보는 "민생 파탄, 경제 폭망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책임을 묻고 심판을 해야 대통령 국정 기조가 바뀐다. 그래야 서민들이 먹고 산다"며 "서구을뿐 아니라 대전·충청 중요한 현안 해결하기 위해선 정말 중량감 있는 힘 있는 의원, 입법·사법·행정 등 여러 분야 다 경험한 저 박범계가 중심을 잡고 해내야 된다는 각오로 출마하겠다 "고 전했다.

양홍규 후보는 "이번 선거는 우리 여당에 힘을 몰아줘서 국정 안정을 꾀하고 민생과 국익을 돌보는 선거냐, 아니면 '윤석열 정부 탄핵하겠다'는 세력들에게 기회 줘서 다시 진영 싸움에 휘말리느냐 결정하는 선거"라며 "유권자와 대전시민들이 여당에 힘 몰아 국정안정 시켜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대전 유성갑은 ▲ 민주당 조승래▲국민의힘 윤소식후보가 후보로 등록했다.

 조승래 민주당 후보도 "이번 총선은 무능하고 무도한 대통령과 정부 여당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3선 국회의원이 돼서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서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성원을 부탁한다"고 일성했다.
 

대전지역 4.10 총선 후보등록 첫날(21일) 대전유성 갑.을구 등록현황.[사진= 본지DB. 선관위 제공].png
대전지역 4.10 총선 후보등록 첫날(21일) 대전유성 갑.을구 등록현황.[사진= 본지DB. 선관위 제공].png

윤소식 국민의힘은 "유성은 지금 여러 가지 현안 과제들이 많다. 현안 과제를 풀려면 여당의 힘으로 풀어야 한다"며 "대전 교도소 이전 등 이런 부분들을 풀 수 있게끔 여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시면 열심히 이행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유성 을구는 예상대로 민주당 황정아국민의힘 이상민 후보가 접수했다.

 황정아 후보는 "대전 7개 선거구의 파란 물결의 시작이 대전 유성을이 될 것"이라며 "파란 물결을 로켓처럼 뚫고 올라가서 대한민국 전체를 파란 우주로 뒤덮을 수 있는 유성을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국민의힘 후보는 6선 중진의 역할론을 언급하며 "집권 여당 소속 의원으로서 정치적 권리를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에 대한 민심을 제대로 전달할 생각이다. 국회의원의 임무 중 제일 중요한 건 민심을 대변하는 것이고, 그에 대해서 꿋꿋하게 권력자에 민심을 전달하고 견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전 대덕구는 ▲ 민주당 박정현 ▲ 국민의힘 박경호 ▲ 새로운미래 박영순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정현 후보는 "민생을 외면하는 윤석열 정권과 실력있게 싸우고, 실력있는 민생최고위원으로 민생과 지역을 살리는 정치를 하겠다"며 "대덕구민에게 힘이 되는 강한 국회의원, 대덕구민의 삶을 지키는 실력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국민의힘은 일하고 싶다. 그동안 거대 야당의 횡포로 인해서 제대로 일을 하지 못했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국민분들께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 심판을 해 달라. 국민의힘이 국정을 원만하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도와주시고 잘 판단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영순 새로운미래 후보는 이날 오후 등록했다.

◇···충남 11개 선거구 29명 등록

 충남 천안시갑 지역구에선 ▲ 민주당 문진석 후보 ▲ 국민의힘 신범철 ▲ 개혁신당 허욱후보가 접수했다.

천안시을 지역구는▲  민주당 이재관▲ 국민의힘 이정만후보가  등록했다.

천안시병 지역구는 ▲ 민주당 이정문▲ 국민의힘 이창수 ▲ 녹색정의당 한정애▲ 개혁신당 이성진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홍성예산 지역구 후보와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가 21일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 각후보 페이스북].png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홍성예산 지역구 후보와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가 21일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사진= 각 후보 페이스북].png

아산시갑 지역구는 ▲ 민주당 복기왕 ▲ 국민의힘 김영석▲ 새로운미래 조덕호후보가 등록했다.

아산시을 지역구는▲  민주당 강훈식▲ 국민의힘 전만권후보가 접수했다.
홍성 예산군 지역구는▲  민주당 양승조 ▲ 국민의힘 강승규후보가,  당진시는 ▲ 민주당 어기구 ▲ 국민의힘 정용선후보가 등록 재대결이 성사됐다.

공주시 부여·청양군 지역구는 ▲ 민주당 박수현▲ 국민의힘 정진석▲ 무소속 고주환후보로 등록했다.

서산시 태안군 지역구는▲  민주당 조한기▲ 국민의힘 성일종후보가,. 논산·계룡시 금산군 지역구는 ▲ 민주당 황명선 ▲ 국민의힘은 박성규▲ 록했다. 무소속 이창원후보도 접수했다.

보령시 서천군 지역구는 ▲ 민주당 나소열▲ 국민의힘 장동혁  ▲ 무소속 이기원 후보가 등록했다.

22대 총선 후보 등록은 21일과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신청해야 한다.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재·보궐 선거 후보자 등록도 같은 기간 신청 받는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는 1500만 원,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는 후보자당 500만 원의 기탁금을 납부해야 한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사전투표는 4월 5-6일 이틀간진행된다.

##최종집계는 22일 오후 10시이후 집계, 보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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