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대표 수목원 베어트리파크 공동 참여 ...전국행사로 자리매김
- 24~26일 전의‧전동 일원서 개최…다채로운 체험행사
- 24~26일 전의‧전동 일원서 개최…다채로운 체험행사
![지난 2022년 제 15회 세종전의묘목축제 모습[ 사진=전의묘목협종조합 제공].png](/news/photo/202303/5747_12569_3735.png)
전국 최대의 묘목 생산단지인 '세종전의 묘목축제'가 오는 24~26일 열린다.
올해 16회 '세종전의 묘목축제'는 세종시의 대표 수목원 베어트리파크가 공동 참여했다.
16일 세종전의 묘목협동조합에 따르면 행사는 이기간 묘목 플랫폼과 베어트리파크 두 곳에서 진행된다.
묘목‧조경수 거점시설 역할을 할 묘목플랫폼은 전의면 만세길 16-8 일원 3598㎡ 터에 전체건축면적 2272㎡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행사에 처음 활용되는 시설로 △전시온실 △다목적 작업장 △스마트팜 △연구실 △교육실 △판매상가를 갖췄다.
![지난 2022년 제 15회 세종전의묘목축제 장에 가족단위로 찾은모습[ 사진=전의묘목협종조합 제공].png](/news/photo/202303/5747_12570_386.png)
세종시 전의면은 전국 최대의 묘목 생산단지로 널리 알려졌다.
120여 농가 165만여㎡에서 연간 120만 그루의 묘목을 생산해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
축제기간 조합원 45명이 재배한 100여종의 묘목이 출품돼 무료 나눠주기와 판매가 병행된다.
이기간 묘목심기, 묘목화분에 옮겨심기, 장애인 원예프로그램, 나무 장인이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탄생목 이야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연계행사로 왕의 물 빵·전통주 시식, 다문화 의복, 음식을 체험하는 국제문화장터가 운영된다.
![세종전의 묘목축제에 앞서 묘목을 살펴보고 있는 세종시조경수영농조합 경영자들[ 사진= 네이버블로bugsetong켑처].png](/news/photo/202303/5747_12571_3923.png)
나무심기는 25일 전동면 베어트리파크에서 미리 신청을 한 40여 가족이 참여한다.
베어트리파크는 축제장 참가자에게 조경수 해설사 지원, 특별우대요금(9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준석 전의묘목협동조합 이사장은 “베어트리파크와 협력해 국내 최대 묘목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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