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구광모, 서산 LG화학공장 화재현장 찾아 “책임통감,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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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구광모, 서산 LG화학공장 화재현장 찾아 “책임통감, 그리고...”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0.05.21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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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경영실적보다 안전대책을 먼저...경영진 책임크다"
-인도 공장 사고에 이어 대선공단 안전사고 잇달자 직접 현장방문.
- "피해자와 유가족에 위로와 사과"

[E세종경제=권오주 기자] “기업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것은 경영실적 아닌 안전·사고 등 위기관리 실패했을 때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0일 오후 충남서산시 대산공단내 LG화학 화재 사고 사업장을 방문, 연이은 사고에 대한 사과와 근본적인 안전대책마련을 약속하며 한말이다.

 구 회장은 이날 LG화학 대산공장을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등 고위 경영진들과 함께 헬기편을 이용해 방문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0일 오후 충남서산시 대산공단내 LG화학 화재 사고 사업장을 방문, 연이은 사고에 대한 사과와 근본적인 안전대책마련을 약속했다. 사진=YTN켑처]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0일 오후 충남서산시 대산공단내 LG화학 화재 사고 사업장을 방문, 연이은 사고에 대한 사과와 근본적인 안전대책마련을 약속했다. 사진=YTN켑처]

구 회장은 최근 2주 새 연이어 발생한 LG화학 인도공장 가스누출 사고와 하루전날 (19일 오후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은)대산공장 화재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최근 인도 LG화학 공장 가스누출 사망사고에 이어 대산공장 화재로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LG화학에서 인명사고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구 회장은 피해자와 가족들에 대한 위로와 사과의 뜻을 표하면서 "많은 분께 염려를 끼쳐 매우 송구하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경영진에게도 "최근 잇따른 안전·환경 사고에 대해 모든 경영진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며 "원점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질책성 주문을 했다.

그러면서 "안전·환경은 사업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당연히 지켜야 할 기본 중 기본"이라며 "CEO들이 실질적인 책임자가 돼 안전·환경을 경영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재차 지시했다.

이처럼 구회장이 현장까지 찾으며 문제를 지적하고 나선 것은 LG화학이 5월 초 이른바 '뉴 비전'을 선포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어서다.

먼저 최근 국내외에서 잇따른 인명사고로 안전관리에 허점이 드러났다.지난 7일, LG화학 인도 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되면서 주민 12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0일 오후 충남서산시 대산공단내 LG화학 화재 사고 사업장을 방문, 연이은 사고에 대한 사과와 근본적인 안전대책마련을 약속했다. 사진=YTN켑처]​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0일 오후 충남서산시 대산공단내 LG화학 화재 사고 사업장을 방문, 연이은 사고에 대한 사과와 근본적인 안전대책마련을 약속했다. 사진=YTN켑처]​

사고 수습이 끝나기도 전, 이번엔 충남 서산의 대산 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전경련 고위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전경련의 입장에서도 안타까운 사고에 대해 
피해자와 유가족등에게 심심한 위로와 사과를 드린다“라며 ”20일 구회장이 사고현장에 직접 내려가 안전문제를 언급한 것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구 회장의 안전대책언급을 계기로 각기업이 사업장의 안전문제에 큰 비중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산공단 내 LG화학 폭발 사고를 수사중인 서산경찰서는 사고와 관련해 현장에 있던 근로자 2명을 불러 어떤 경로로 사고가 발생했는지 등을 확인중이다.

경찰은 LG화학 측으로부터 넘겨받은 현장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중이다.


폭발 원인에대해  LG화학이 전날 "미세한 가루 형태의 촉매제 일부 성분이 분출하면서 불이 시작됐다"고 밝힌 만큼 경찰은 기계 이상유무와 화학적 반응정도등도 조사하고 있다.
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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