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행복청, 4-2생활권내 공동캠퍼스 내달 27일 입주 설명회, 9월공고...건물빌려쓰는 대학모델될 듯.
상태바
【세종】행복청, 4-2생활권내 공동캠퍼스 내달 27일 입주 설명회, 9월공고...건물빌려쓰는 대학모델될 듯.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0.07.23 2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세종경제=권오주 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내  대학・연구기관들이 공동으로 입주하는 공동캠퍼스가 세종시 4-2생활권(집현리)에 조성할 공동캠퍼스 입주공고가 9월중에 날 예정이다.

 행복청(청장 이문기)는 23일  대학이 건물을 임차해 입주하는 대학시설(캠퍼스)과 대학이 대지를 분양받아 직접 교사를 건축하여 입주하는 형태의 공동캠퍼스와 관련, 다음달 27일 입주설명회에 이어 9월중에 입주공고를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내  대학・연구기관들이 공동으로 입주하는 공동캠퍼스가 세종시 4-2생활권(집현리)에 조성할 공동캠퍼스 입주공고가 9월중에 날 예정이다.[사진=행복청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내  대학・연구기관들이 공동으로 입주하는 공동캠퍼스가 세종시 4-2생활권(집현리)에 조성할 공동캠퍼스 입주공고가 9월중에 날 예정이다.[사진=행복청제공]

 공동캠퍼스 사업은 정부의 혁신의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학력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구조조정과 재정제약 상황에서 대학 유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도입한 국내 최초의 신개념 혁신 모델로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행복청은 이에 따라  입주공고에 앞서 입주희망대학 등을 대상으로 입주설명회를 열어 ▲공동캠퍼스 추진현황▲ 임대형 캠퍼스의 임대료와 분양형 캠퍼스의 토지분양가 공개▲입주 신청서류, 입주공고, 입주심사위원회의 입주심사 등 입주일정 및 절차를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9월에 있을 입주공고에는 임대형 캠퍼스와 분양형 캠퍼스로 나누어 각각의 ▲위치과 규모▲ 임대료 및 분양가▲ 신청기간 등의 내용이 포함되며, 입주신청은 대학․외국교육기관, 국내․외 연구기관이 참여 할 수 있다.

또한 공동캠퍼스 입주신청 대학을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캠퍼스 입주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심사사항은 입주계획의 구체성․타당성, 재원확보계획의 실현가능성과 산학연 협력 활성화 계획이 도시발전에 미치는 효과 등이 공동캠퍼스 조성 및 운영계획과 일치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하게 된다.
  
 한편, 공동캠퍼스에 대해 관심을 기진 카이스트가 지난 2018년 5월, 충남대도 지난 2018년 11월을 비롯 고려대 올 5월, 충북대와 공주대가  올 7월, ,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올 7월 등과 공동캠퍼스 입주 협의각서를 체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