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인물】내년 개관할 '세종아트센터'의 운영준비단장에 유원희  전 천안 예술의전당관장선임
상태바
【세종인물】내년 개관할 '세종아트센터'의 운영준비단장에 유원희  전 천안 예술의전당관장선임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0.08.25 2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세종아트센터 운영준비단장에  국내 공연예술의 전문가인  유원희 전 천안예술의 전당 관장(56)이 확정됐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최근 개관 준비와 함께 초대 세종 아트센터를 이끌 운영준비단장에 유원희 전 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 준비단장은 세종시문화재단이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개방형직위 '가'급 공모에서 최종 합격, 신원 조회 등을 거쳐 26일자로 임용된다.

내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세종아트센터 운영준비단장에  국내 공연예술의 전문가인  유원희 전 천안예술의 전당 관장(56)이 확정됐다.[사진=권오주 기자]
내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세종아트센터 운영준비단장에  국내 공연예술의 전문가인  유원희 전 천안예술의 전당 관장(56)이 확정됐다.[사진=권오주 기자]

세종아트센터는 2021년 하반기 개관 예정이며, 유 단장은 아트센터 준공과 개관준비,총괄 운영계획 수립 및 전반 사항 추진 등의 업무를 맡을 계획이다.

또한  문화재단의 조직개편 내용에 따라 아트센터 개관 이후에는 2년간 아트센터 운영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충남 천안시 성거읍에서 태어난 유 단장은  천안계광중 천안공고를 거처 단국대학교(행정학과)에서 학사.석사를 졸업한뒤 성균관대에서 공연예술학의 박사를 취득한 공연예술의 전문가다.

강성기 전 세종시건설교통국장, 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등 세종시청내 해당분야 전문가들과 천안공고 동문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 2008년부터 5년간 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 공연문화팀장을 역임하였고, 대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홀 관장(2014년 2월~2016년 8월) 이후 2년간 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직을 수행해 왔다. 

유원희세종아트센터준비단장[사진=세종문화재단제공]
유원희세종아트센터준비단장[사진=세종문화재단제공]

유 준비단장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오랬동안 근무하며 '노틀담드 파리', '영국 로열발레'와같은  세계적인 대형공연을 추진하기도했다.

또한 서울시 공연문화팀장으로 재직할 때는  서울얼음축제, 캠핑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서울시 북서울꿈의숲 공연장개관을 추진했던 주인공이다.

무엇보다  공연장 관장을 재직하며. 후원회설립 마케팅 플렛폼 구성을 통한 극장활성화를 추구하는 극장경영전문가로 손꼽힌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유 준비단장의 선임배경에서  "유 준비단장은 내년 하반기 개관하는 세종아트센터 개관의 준비와 이후 총괄적으로 운영하는데 에 매우 적합한 인물"이라며 " 국내외 공연예술분야의 리더로 평가받는 분을 선임하게되어 세종문화예술공연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긍정평가했다.

그는 공연기획사의 수준 향상과 문화예술의 공연기획을 새로 정립하기 위해 발족한 한국예술행정협의회 회장도 맡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