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전자치경찰제  오는 7월 1일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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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전자치경찰제  오는 7월 1일 본격 가동
  • 이은숙 기자
  • 승인 2021.02.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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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사진=블로그amajon2066켑처]
대전경찰청[ 사진=블로그amajon2066켑처]

대전지역 자치경찰제가  오는 7월 1일 본격화 된다.

이에 앞서 4월 말부터 6월29일까지 석달간 시범 운영을 거친다.

대전시는 15일 대전지역 자치경찰제 시범 운영을 위해 조례 제정을 비롯해 사무국· 위원추천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 등을 구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각 기관에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추천을 공식적으로 요청했고, 오는 3월 중순까지는 위원 7명을 모두 위촉할 예정이다.

합의제 행정기관인 자치경찰위원회는 대전시장(1명)과 대전시의회(2명), 대전시교육감(1명), 국가경찰위원회(1명),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2명) 등이 각각 추천한 인사 7명이다.

위원장과 상임위원은 정무직 공무원(상근 위원)으로, 나머지 5명은 비상근 위원으로 4월 중 대전시장이 임명한다.

대전 자치경찰 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 조직·운영에 관한 조례도 제정되게 된다.

대전시청사[사진= 대전시제공]
대전시청사[사진= 대전시제공]

 

시도 자치경찰제는 지난 9일부터 열흘 동안 입법 예고된 상태로, 조례규칙심의회 등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16일 개회하는 제257회 임시회에 상정된다.

이와 함께 자치경찰 업무를 담당할 사무국은 1국, 2과, 5팀으로 구성된다.

자치경찰 사무 초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정원 40%가량을 대전경찰청에서 파견받을 계획이다.

임재진 대전시 자치분권국장(자치경찰준비단장)은 이에 대해 "시범운영 기간에 부족한 점을 점검하고 보완해 7월 1일 본격 시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속보】"김.미역.다시마등 해조류가 혈당조절하는 인슐린 보존 도움"... 한서대 차선희교수 처음 밝혀.

김. 미역.다시마등 해조류에서 분리한 물질이 파킨 단백질 감소를 예방, 미토콘드리아 손상을 막고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 기능을 보존하는 사실을 국내교수가 처음 밝혀냈다.

한서대는 15일 이 대학의 차선희 한서대 해양바이오수산생명의학과 교수가 해조류 분리 물질이 인슐린 분비 기능을 보존한다는 사실을 밝힌 논문이 국제 학술지인 '안티옥시던츠(Antioxidant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차 교수는 해조류에서 분리한 '5-브로모프로토카테츄알데하이드(5-bromoprotocatechualdehyde)'가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에서 지방산에 의한 파킨 단백질 감소를 예방해 미토콘드리아 손상을 막고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 기능을 보존하는 과정을 밝혀냈다. 

파킨 단백질은 파킨슨병을 유발하는 주요 유전자다.

특히 세포 에너지 생성 주요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 외막 단백질을 인지해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한서대측은 "파킨 유전자가 당뇨병 유발의 주원인인 인슐린 분비 세포에 직접 관여하는지는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다"라며 "그러나 차 교수가 처음으로 직접적인 연관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어"그동안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해양자원 연구가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차교수의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신진 우수과학자 지원사업과 한서대 교내연구지원프로그램의 하나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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