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전시 행정부시장에 이택구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이 31일 취임한다.

 서철모 전 부시장의 후임으로 임명된 이 부시장은 1966년생으로 대전대성고와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충남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 영국 세필드대에서 도시계획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2년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후 대전시 기업지원과장·미래산업본부장·경제과학국장·환경녹지국장·기획조정실장,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등을 지냈다. 3년 만에 시로 복귀했다.

대전 출신 공직자로 선후배의 신망이 두터우며, 자질과 능력이 뛰어난 신임 이 부시장은 민선 7기에서 8기(내년 7월 1일 출범)를 잇는 시기에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과 공직사회 안정, 현안사업의 추진 등의 막중한 임무를 맡는다.

이정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