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충청권서 하루 500명 최다확진...전국은 8000명대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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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충청권서 하루 500명 최다확진...전국은 8000명대 근접.
  • 이정현 기자
  • 승인 2022.01.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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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코로나 19 선별진료소[ 사진=뉴스1]
충청권 코로나 19 선별진료소[ 사진=뉴스1]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충청권내 500명대의 최다치 기록을 썼다.

전국에서는 이틀째 7000명대인  7630명이 발생해 8000명대에 근접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한 때 주춤했으나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산되면서 급증하는 추세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충청권에서는 지난 2020년 1월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이후 최다확진자수를 기록했다.

충청권을 4개 시도로 발생지역을 나눠 보면▲대전이 159명을 비롯 ▲세종 24명▲충남 207명▲충북 110명으로  모두 500명이 나왔다

이는 지난 21일 0시기준 396명보다   104명이,  전날 (22일0시 기준)  461명보다 39명이 각각 증가했다.
 
◇  서울.경기.인천 4890명(66.6%)...수도권외 지역 2453명( 33.4%) 

전국의 7630명의 확진자수는  지난해 12월 15일(0시 기준) 7848명 발생 이후 역대 2 번째 규모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73만3902명이다.

전날(22일) 7009명 발생에 이어 이틀째 7000명대를 기록했고, 1주일 전(16일) 4191명보다 무려 3439명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디.

 볼 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한 때 주춤했으나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감염이 확산되면서 급증하는 추세다.

 정부는 이에따라 평균 확진자가 7000명 이상으로 늘면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23일 0시기준 국내 1일 확진자 연간 추이[ 자료=뉴스1]
23일 0시기준 국내 1일 확진자 연간 추이[ 자료=뉴스1]

확진자 7630명중 국내 지역발생은 7343명, 해외유입 287명이다.

 유행 추세를 분석할 수 있는 국내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5664.3명으로 전날 5160명보다 504.3명 늘었고, 나아가  이틀째 5000명대를 기록했다.

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890명(서울 1634명, 경기 2667명, 인천 589명)으로 전국 66.6%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2453명으로 전국 비중 33.4%로 나타났다.

 광역 또는 특별시, 특별자치시는   ▲서울 1694명(해외유입 사례 60명)▲ 부산 292명(해외 5명)▲ 대구 458명(해외 10명)▲ 인천 610명(해외 21명)▲ 광주 316명(해외 10명)▲ 대전 159명(해외 8명)▲ 울산 91명(해외 7명)▲ 세종 24명(해외 1명)등이다.

 이어 도단위 지역은 ▲ 경기 2713명(해외 46명)▲ 강원 89명(해외 10명)▲ 충북 110명(해외 2명)▲ 충남 207명(해외 10명)▲ 전북 140명(해외 4명)▲ 전남 196명(해외 5명)▲ 경북 215명(해외 8명)▲ 경남 226명(해외 13명)▲ 제주 27명(해외 4명)▲ 검역과정 63명이다.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최근 2주간의 추세는  '3005→3094→4383→4164→4538→4419→4190→3857→4070→5804→6601→6768→7009→7630명'이었다.

이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2767→2810→4005→3776→4132→4074→3813→3551→3761→5430→6355→6481→6729→7343명'이다.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630명 증가한 73만3902명으로 나타났다.[자료=뉴스1]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630명 증가한 73만3902명으로 나타났다.[자료=뉴스1]

 

위중증 환자는 431명으로 전날 433명보다 2명  감소했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786→780→749→701→659→626→612→579→543→532→488→431→433→431명' 순이다.

사망자는 11명이 늘어 누적 6540명을 기록했다. 

1주 동안 302명이 목숨을 잃었다. 

주간일평균 사망자는 43.1명이다. 치명률은 0.89%를 기록했다.

최근 2주간 사망자 발생은 '34→43→52→44→49→22→29→23→45→74→28→21→29→11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자는 4380만1851명이다.

 이는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85.4%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5.3%, 접종 대상군인 만 12세 이상으로는 93%를 기록했다.

1차 접종자는 9349명 증가한 누적 4456만8730명으로 집계됐다. 

접종률은 전국민 86.8%, 18세 이상 성인기준 96.6%, 12세 이상 기준 94.7%다.

3차접종(부스터샷)자는 모두  2523만2604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전국민 3차 접종률은 49.2%로 나타났다. 

돌파감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60세 이상은 84.7%가 접종을 마쳤다. 

18세 이상 접종률은 56.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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