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 0시 기준 충청권 4개 시도에서 1만1687명등 전국에서 9만867명 발생했다.
목요일 발표 기준(수요일 발생)으로는 지난 2월 10일 5만4117명 이후 10주일(70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이날 신규 확진자 9만867명은 국내발생 9만836명, 해외유입은 31명이다. 지난 18일 4만7735명 이후 사흘 만에 10만명 아래로 발생했다. 지난 19~20일 이틀 연속으로 11만명대를 기록했다가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충청 4개시도 전날 비해 2700명 줄어
21일 0시현재 대전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1만1687명으로 확진자가 발생, 전날 (19일) 1만4477명 보다 2790명이 증가했다.
때문에 전날에 이어 이날 1만4000명대를 유지했다.
대전은 3000명대 세종은700명대를, 충남은4300명 대를, 충북 3500명대를 기록했다.
충청권 이날 신규 확진자를 구체적으로 보면 1만1687명으로 ▲대전은 3009명 이며 ▲세종 795명▲충남 4398명▲충북3509명이 각각 발생했다.
대전의 경우 3005명은 전날 3891명보다 886명이 줄었다. .
거리두기가 해제된 18일 이후 사흘째 3000명대로 5개 구별 확진자는 △서구 867명 △유성구 831명 △중구 489명 △동구 466명 △대덕구 352명이고, 유성구 요양병원·요양원·재활원 3곳에서 4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세종은 전날 1069명에서 274명이 줄어 795명이 발생했다.
충남은 전날 5244명에서 866명이 줄어 4478명이다.
충북은 전날 4273명에서 764명이 감소, 3509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사흘만에 10만명 아래…비수도권 4만8357명, 비중 53.2%
신규 확진자 9만867명은 전날(20일) 11만1319명보다 2만452명 감소했다. 일주일 전(14일) 14만8425명보다 5만7558명 줄었고, 2주일 전(7일) 22만4787명보다 13만3920명 감소했다.
최근 한 달간 매주 목요일(수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로는 '3월 24일 39만5521명→3월 31일 32만694명→4월 7일 22만4787명→4월 14일 14만8425명→4월 21일 9만867명'의 흐름을 보였다.
최근 2주간(4월 8일~21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20만5312→18만5535→16만4455→9만916→21만727→19만5393→14만8425→12만5827→10만7896→9만2979→4만7733→11만8489→11만1319→9만867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20만5281→18만5495→16만4428→9만895→21만694→19만5356→14만8391→12만5813→10만7872→9만2965→4만7721→11만8484→11만1302→9만836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만2479명(서울 1만5192명, 경기 2만2620명, 인천 4667명)으로 전국 46.8%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만8357명으로 53.2% 비중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9만867명(해외 31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1만5192명, 부산 3539명, 대구 4203명, 인천 4667명, 광주 3176명, 대전 3005명(해외 1명), 울산 1946명(해외 1명), 세종 795명, 경기 2만2620명, 강원 3420명, 충북 3509명(해외 2명), 충남 4378명, 전북 3900명(해외 2명), 전남 3975명(해외 1명), 경북 5661명(해외 1명), 경남 5573명, 제주 1285명, 검역 23명이다.
◇위중증 명, 닷새째 800명대…사망 147명, 나흘째 100명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846명으로 전날(20일) 808명보다 38명 증가했다. 지난 닷새간(4월 16일~20일) 이어지던 감소세가 멈췄다. 닷새째 800명대였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1093→1099→1114→1099→1005→1014→962→999→913→893→850→834→808→846명' 순으로 변화했다.
사망자는 147명이며, 누적 2만1667명이다. 전날(20일) 발표된 166명보다 19명 감소했으며, 나흘 연속 100명대였다.
최근 일주일 동안 1315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188명이다. 전주(4월 8일~14일) 같은 요일 주간 일평균 282명보다 94명 줄어든 규모다. 누적 치명률은 14일째 0.13%를 기록했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는 '373→338→329→258→171→184→318→264→273→203→132→130→166→147명' 순으로 나타났다.
◇4차 접종자 누적 61만1906명, 60세 이상 접종률 3.8%
이날 코로나19 예방백신 4차 접종자는 6만2958명 늘어 누적 61만1906명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전국민 4차 접종률은 1.2%다. 60세 이상은 3.8%가 4차 백신을 맞았다. 4차 접종은 면역저하자, 만 60세 이상 고령층이 접종 대상이다.
3차 접종(부스터샷)은 9038명 늘어 누적 3303만3722명으로 나타났다. 전국민 3차 접종률은 64.4%다. 연령별로 12세 이상 70.2%, 18세 이상 74.1%, 60세 이상 89.3%로 집계됐다.
2차 접종자는 1099명 증가한 4453만425명을 기록했다. 전국민 86.8% 수준이다. 1차 접종자는 1020명 증가한 4501만5996명으로 집계돼 접종률은 전국민 87.7%가 됐다. 이날 1차 접종자 중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 받은 사람은 343명으로, 노바백스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11만512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