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선】이춘희 "세종은 대한민국 행복 1번지...행정수도 완성은 내가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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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선】이춘희 "세종은 대한민국 행복 1번지...행정수도 완성은 내가 적임자"
  • 장석 기자
  • 승인 2022.05.0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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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과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왼쪽 세 번째), 이춘희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왼쪽 네번째), 강준현(세종을·오른쪽 네번째) 의원 등이 지난 7일 오후 이춘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손을 맞잡고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이 후보 페이스북 켑처]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과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왼쪽 세 번째), 이춘희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왼쪽 네번째), 강준현(세종을·오른쪽 네번째) 의원 등이 지난 7일 오후 이춘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손을 맞잡고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이 후보 페이스북 켑처]

 

6.11지방선거가 24일 앞둔 가운데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는 “이번 선거 구호를 ‘대한민국 행복1번지, 시민행복 최고도시’로 정했으며 세종시 골격은 거의 완성됐고, 이젠 행정수도가 누려야 할 시민 삶과 행복을 고민하겠다”라고 강조했다.

3선 세종시장에  도전한  이 후보는 지난 7일 세종시  나성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개소식에서  “세종시민이 가장 행복한 일등 도시를 만들겠다”며 이처럼 강조했다. 

행사에는 세종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와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 홍성국(세종갑)·강준현(세종을), 조승래(대전 유성갑)·이상민(대전 유성을) 의원과 경선경쟁자인 조상호 전 세종시경제부시장과 배선호 시당 부위원장 등 당원과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07년 세종시 착공 이래 어느덧 38만명 중견 도시로 성장했고 정부기관 47개, 국책연구기관 16개가 이전했다”라며 “지난해 9월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가 현실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선도전과 관련, “세종시 밑그림을 그리고 그 뼈대를 기초부터 만들었던 민주당이 완성까지 책임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라며 “세종시에 대한 필명과 소명으로 이 도시는 큰 역사적 가치를 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행정수도에 대해  “행정수도 바탕에 문화, 복지, 청년과 여성, 그리고 어르신이 함께 행복한 삶을 실현할 유연한 정책을 확보하겠다”라며 “시민 삶의 질을 높여 대한민국 어느 도시보다 행복을 느끼는 도시를 이춘희가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부처님이 오신날인 8일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가 황룡사, 영평사, 비암사 등 세종시 사찰들을 돌며 부처님의 뜻을 기렸다[ 사진= 이후보 페이스북켑처]
사부처님이 오신날인 8일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가 황룡사, 영평사, 비암사 등 세종시 사찰들을 돌며 부처님의 뜻을 기렸다[ 사진= 이후보 페이스북켑처]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선 석패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힘든 경쟁을 치러야 하며 얼마 남지 않은 선거 기간이지만, 저부터 변화하겠다”라며 “시민 의견을 듣고 처음 세종시장에 도전했던 그 마음 그대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당원들에 향해 “모두 저와 함께 지방 선거 승리를 위해 싸워나갈 동지가 되어 줄 것을 믿는다”라며 “꼭 승리해 세종시에 노무현 대통령의 꿈과 민주당이 제시하는 균형과 공정의 가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해찬 전 대표는 "이춘희 시장이 2014년부터 시작해 8년간 세종시를 잘 이끌어 왔다"며 "이 시장이 행정수도 건설을 잘 마무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축사에서 "보수는 안보를 중시하는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 집무실을 국민과 한마디 상의 없이 국방부로 옮긴다고 하고, 장관과 비서진도 대부분 검찰 출신이거나 비리로 얼룩진 사람들"이라며 "이런 사람에게 국가의 안보를 맡겨도 되는지 묻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위원장은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윤석열 정부가 잘못되지 말라고 예방주사를 놓는 선거"라며 "이번에 이춘희 시장이 시민 여러분을 위해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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