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태권도 육성의 산실인 태권도 9개 관장협의회 의장에 오노균 전 충청대 교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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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태권도 육성의 산실인 태권도 9개 관장협의회 의장에 오노균 전 충청대 교수 선출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2.05.1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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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9개관장협의회에 신임의장에 오노균 전 충청대학교수가  선출됐다. 오 신임의장은 사진에서 오른 쪽 첫번째[사진=오노균 신임회장 제공]
태권도 9개 관장협의회에 신임의장에 오노균 전 충청대학 교수가 선출됐다. 오 신임의장은 사진에서 오른 쪽 첫번째[사진=오노균 신임회장 제공]

 태권도 9개 관장협의회에 신임의장에 오노균 전 충청대학교수가  선출됐다.

 태권도 9개 관장협의회는 12일 서울 강남에서  9개 관장 등이 참석, 임원 선출과 사업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회에서 이처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태권도 9개 관장협의회에는 △강덕원(홍상용) △ 무덕관(계승회 조직위원장, 오노균) △ 송무관(관장 노희상-곽기옥△ 오도관(한명학) △ 정도관(관장 서영기–김광원) △지도관(안학선)△ 창무관(김중영)△청도관(관장 박해만-임보순) △ 한무관(박흥신) (가나다순) 9개관 인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강덕원 홍상용 관장, 무덕관중앙계승회 송봉섭 국기원 원로와 오노균 무덕관 조직위원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회의에서  ‘다시 도약하는 국기원, 함께하는 9개관’의 주제로 의장 부의장, 간사를 선출한뒤 원로고문 추대와 협의회에서 결정된 명칭, 사업계획, 회원의 자격 및 예우 등을 검토해 정관을 제정할 예정이다.

 회의를 통해 의장에는 오노균 무덕관 조직위원장이 선출되었고, 부의장겸 간사에는 홍상용 관장이 유임됐다.

오노균 심임 의장은 “9개 관은 대한민국 태권도 전통수호의 계승기관이다. 올해는 국기원 50년으로 그 뿌리는 누가 뭐라 해도 9개관이 국기원 설립의 근간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9개 관이 지방무형문화재가 아닌 국가무형문화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고 새정부 출범과 함께 9개 관장들이 힘을모아 당연직 추진위원으로 자문해 주어야한다”하고 밝혔다.

송봉섭 국기원 원로는 “9개 관이 지속적으로 태권도 전통을 계속 이어나가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 9개 관장협의회는 “정관심의를 걸쳐 조속한 시일 내로 중앙사무소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9개 관은 광복전후 명칭 통일, 기술의 표준화, 지도방법 체계화를 위해 노력한 국기원 설립 50년사의 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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