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충청인 10명중 6명 "尹 잘하고 있다" 정당지지율 국힘48%vs 민주 30%[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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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충청인 10명중 6명 "尹 잘하고 있다" 정당지지율 국힘48%vs 민주 30%[한국갤럽]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22.05.1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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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인 60% , 5년간 尹국정수행, "잘할 것".
-국민의힘 충청등 전국의 정당지지도 7년만에 최고치,
-충청,한동훈 법무장관후보자 적합48%,부적합 36%차이 
-정호영 복지부장관 후보자 적합32%vs 부적합 36%
윤석열 대통령[사진=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사진= 대통령실 제공]

충청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첫 주 지지율이 10명중 6명이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충청권에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7년여 만에 최고인 48%로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  대해 여론조사 결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이처럼  분석됐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평가[자료=한국갤럽제공]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평가[자료=한국갤럽제공]

먼저 충청인들에게 윤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십니까’라고 물었더니 59%(전국 52%)가 ‘잘하고 있다’.

반면 32%(전국  37%)가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지난주 발표된 당선인 시절 직무 수행 평가와 비교했을 때 긍정 평가는 전국적으로 11%p 증가했다.

윤석열 대통령 5년간 직무수행 전망[사진= 한국갤럽 제공]
윤석열 대통령 5년간 직무수행 전망[사진= 한국갤럽 제공]

 

국정수행 긍정평가로 보면  대구·경북(68%), 부산·울산·경남(64%), 대전·세종·충청(59%) 순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에서는 절반 이상(51%)이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인천·경기에서는 긍정 평가 44%, 부정 평가 43%로 오차범위 내였다. 

광주·전라에서는 다른 지역과 달리 부정 평가가 63%로, 27%의 긍정 평가를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녀 평가가 비슷했다. 남성의 긍정 평가율은 53%, 여성의 긍정 평가율은 51%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에서도 남녀 각각 36%, 37%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70대 이상에서 73%로 긍정 평가율이 가장 높았다. 반면 40대에서는 35%로 긍정 평가율이 가장 낮았다. 50대에서는 긍정과 부정 평가가 각각 44%, 45%로 엇비슷했다.

전국적인 직무 수행 긍정 평가로는 ‘공약실천’(8%)이 가장 많이 꼽았다. 뒤이어 ‘대통령 집무실 이전’, ‘결단력·추진력·뚝심’이 7%, ‘공정·정의·원칙’ 6%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의 이유로는 30%가 ‘대통령실 집무실 이전’이라고 답했다. 그 뒤를 이어 인사(17%), 공약 실천 미흡(10%)이 부정 평가 이유로 꼽혔다.

그렇다면 윤 대통령이 향후 5년 직무 수행 전망에 대해 충청인들의 60%(전국 60%)가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역대대통령 직무수행 전망[사진=한국갤럽 제공]
역대대통령 직무수행 전망[사진=한국갤럽 제공]

하지만 이는 역대 대통령 중 최저치다.  14대 및 17~20대 대통령 4명과 비교했을 때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잘못할 것’이라고 답한 이들이 28%로 나타났다.

광주·전라(41%)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잘할 것’이라고 답한 이들이 절반 넘었다.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경북으로 81%였다. 서울은 61%, 인천·경기는 52%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 61%, 여성 58%가 긍정적으로 답해 비슷하게 전망했다. 연령대에서는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50% 넘게 ‘잘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40대에서는 43%가 낙관적으로, 44%가 비관적으로 바라봤다.

정당지지도[자료=한국갤럽제공]
정당지지도[자료=한국갤럽제공]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에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난주 대비 5%p 상승, 충청에서 국민의힘 48%( 전국  4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4년 11월 이후 7년 6개월 만의 최고치(전신인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포함)다.

반면 충청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30%(전국 31%)로 하락세다. 충청에서 정의당 지지율은 4%(전국 5%), 무당층은 17%(전국 18%)로 조사됐다.

안철수의 경기성남분당갑출마에 대한 의견[사진=한국갤럽제공]
안철수의 경기성남분당갑출마에 대한 의견[사진=한국갤럽제공]

충청인들은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경기도 분당갑 출마에는 46%(전국 51%)가 ‘좋게 본다’는데 반해  충청에서 38%(전국 35%)가 ‘좋지 않게 본다’에 응답했다.

충청인들은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의 인천시 계양을 출마에 대한 긍정 평가 비율은 30%(전국 37%), 부정 평가 비율은 57%(전국 48%)로 집계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적합성을 묻는 답에는 충청자역애서 48%( 전국 44%)가 ‘적합하다’, 33% (전국 35%)가 ‘부적합하다’라고 답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후보자와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선의견[사진=한국갤럽제공]
한동훈 법무부장관후보자와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선의견[사진=한국갤럽제공]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지명에 대한 의견[사진=한국갤럽제공]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지명에 대한 의견[사진=한국갤럽제공]

이에반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가 적합하다는 응답은 32%(전국 24%)에 그쳤다.

고위공직자 인사청문회에서 가장 용납할 수 없는 문제(2개까지 중복응답)로는 ‘탈세, 재산증식 문제’(52%)를 꼽았다.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의 지명에 대한 의견[사진=한국갤럽제공]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의 지명에 대한 의견[사진=한국갤럽제공]

‘부동산 문제’는 35%, ‘입시 취업 문제’는 32%로 나타났다.

 조사는  전화 조사원이 무선 90%·유선 10% 무작위 전화 걸기(RDD)로 인터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0.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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