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인물탐구】(12) "세종시에 우리나라 최초 여자씨름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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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인물탐구】(12) "세종시에 우리나라 최초 여자씨름왕"
  • 장석 기자
  • 승인 2022.06.24 0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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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전국여자 씨름왕 선발대회 개최 첫 우승자이며 그후10여차례우승 "전경란"
부산에서 태어나 용인대를 졸업 재학중 교수님의 추천으로 출전 본인보다 30여K키로 더 나가는 선수를 .....
우리나라 최초 여자씨름왕 전경란
우리나라 최초 여자씨름왕 전경란

 

세종시 전동면 청송리에 사는 전경란(52)씨를 만나 간단하게 인터뷰를 청했다.

세종시에 살계된 동기는?

10여년전 우연히 세종시를 지나다가 너무나 도시가 아름답게 변화하는 모습과 한편에 정겨운 동네도 같이 상생하고있어 이곳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고 지금은 동네 주민들과 같이 정을 나누면서 봉사도하고 맛난 음식을 하게 되면 서로 나누어 먹고 제가 좋아하는 강아지들이 마당에서 뛰어 놀 수 있어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전국여자씨름왕을 하셨다는데 성적과 동기는?

1991년도 일 겁니다 용인대 유도학과를 다니고 있을 때 격기교수님의 권유로 난생 처음 대통령배 여자씨름을 나가게 되었고 그 당시 급별 장사를 뽑는게 아니고 통합으로 하게되어 무려 30여키로 차이나는 선수와 결승에 같이 진출 힘들게 우승을 하게 되어 95년에는 천하대장군을 차지하고 98년도에는 인천에서 정식으로 여자씨름 백두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그후 10여차례 우승을 하였습니다

또 제가 유도학과출신으로 제 자랑일수도 있지만 국제유도대회에 나가 금메달도 따봤고  일본에서  열린 레스링국제대회에서 금메달,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 출전 은메달도 땄습니다.

지난 단오제 세종시 호수공원 씨름경기모습
지난 단오제 세종시 호수공원 씨름경기모습

 

체육인으로 세종시에 바라는 것 또는 향후계획은?

세종시에 많은 학교가 있는데 운동부가 있는 학교가 별로 없고 또 전의중학교에도 씨름부가 있고 고등부(세종고등학교)는 씨름장이 없는 실정이 안타깝고 그래서 전의중학교에 가서 연습하는 실정이고 요즘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직업이 스포츠 선수인데 여러 종목에서 타고난 재능을 보이는 학생들이 많은데 그 학생들이 전문적인 테스트를 거쳐 자기 재능을 발휘하길 바라고 제가 운동할때는 기본수업만 하고 운동에 전념 했는데 지금은 전면 수업을 하고 저녁에 운동을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운동에 자질이 있는 선수들은 운동에 전념할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야 된다고 본다.

제가 나이는 조금 있지만 올해 열리는 생활 민속 대축전에 세종시를 대표해서 나가 우승하여 나이를 떠나 할수 있다는 신념 그리고 목표를 정하고 노력하면 그 꿈을 이룰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또한 내년에 스포츠 지도자 자격증을 따서 저희 지역에 있는 노인정이나 마을회관에서 농사일 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굳어가는 몸을 풀어주어 즐겁게 농사일도 하면서 살수 있는 마을이 될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천하장사 전경란은"제가 다니고 있는 전동농공단지내에  진화금속( 대표 김낙구)대표님과 전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이번 10월에 개최하는 시합에 나가 어려운 경제시기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것입니다  한번 더 진화금속 대표님과 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대표님의 사업마인드를 존경하고 같이 거듭 노력해서 어려운경기회복을 위해 극복해 나갈것입니다." 

 

진화금속 직원들의 맛난 점심식사
진화금속 직원들의 맛난 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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