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의회, 교육현장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 만든다
상태바
【충남】충남도의회, 교육현장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 만든다
  • 이정현 기자
  • 승인 2022.09.12 2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의회 본회의[사진=충남도의회 제공].png
충남도의회 본회의[사진=충남도의회 제공].png

충남도의회가 도교육청의  교육현장의 일회용품 사용 감축과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12일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

조례가 시행되면 교육감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해야 하며, 1회용품은 생분해성 수지 제품인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아이디어 공모, 토론대회, 동아리 활동 등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환경교육 프로그램 또는 체험학습 참여 기회를 제공 해야한다.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지표도 마련해 환경교육 우수학교 선정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조례가 제정되면 올바른 분리배출법 등 교육으로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제340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