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중로의원 통합당 입당 “세종의 일꾼으로 반드시 승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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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중로의원 통합당 입당 “세종의 일꾼으로 반드시 승리할 것”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0.02.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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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세종경제= 권오주 기자] 김중로 국회의원이 20일 미래통합당에 정식으로 입당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밀레니얼 핑크’ 잠바로 갈아 입고 공식 입당식을 가졌다. 

황교안 대표는  김 의원에게 당의 로고가 새겨진 진분홍색 점퍼를 직접 입혀주며 입당을 환영했다.

김중로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밀레니얼 핑크’ 잠바로 갈아 입고 공식 입당식을 가졌다. 황교안(오른 쪽)대표와 악수하는 김의원[사진=김의원측 제공]
김중로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밀레니얼 핑크’ 잠바로 갈아 입고 공식 입당식을 가졌다. 황교안(오른 쪽)대표와 악수하는 김의원[사진=김의원측 제공]

김 의원은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육군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제70보병 사단장 등을 지낸 군 장성 출신이다. 

지난 2012년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만든 '정책네트워크 내일'에 합류한 후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 10번으로 당선됐다.

미래통합당은 국회 국방위에서 군사 안보정책 전문가로 활약한 김 의원에게  안보전문가 보강과 호남 정치인이라는 상징성을 감안, 영입을 제안했다. 

김중로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밀레니얼 핑크’ 잠바로 갈아 입고 공식 입당식을 가졌다. [사진=김의원측 제공]
김중로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밀레니얼 핑크’ 잠바로 갈아 입고 공식 입당식을 가졌다. [사진=김의원측 제공]

  김 의원은 지난 2016년에 이사와 바른당 비례대표를 받았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세종시에서 4.15 총선의 출마를 준비해왔다. 

김 의원은 입당식에서 “무너져가는 나라의 위태로움을 보면서 국가 안보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일념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세종시에서 반드시 승리해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고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종시 나성동에 사무실을 낸 김중로 의원은 ▲세종시 국가도시공원(가칭 세종센트럴파크) 조성▲ 24시간 어린이·청소년 전문병원 설치▲세종지방법원·세종지방검찰청 설치 및 행정법원 등을 주요 공약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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