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부회장 10년만에 회장 승진.
-삼성전자 이사회 승진의결...11월1일 취임.
-아병철 이건희 조부, 선친이어 3대 회장.
-삼성전자 이사회 승진의결...11월1일 취임.
-아병철 이건희 조부, 선친이어 3대 회장.
글로벌기업 삼성그룹회장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승진했다.
이재용 회장의 취임식은 삼성전자 창립기념일인 11월 1일로 정해졌고, 이때 '제2 신 경영 비전' 발표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12년 삼성전자 부회장에 취임하고 10년 만이다.
지난 지난 1991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것부터 따지면 31년 만이다.
또한 2020년 10월 25일 선친 故(고) 이건희 회장이 사망한지 거의 만 2년 만이기도 하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승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사회는 “글로벌 대외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책임 경영 강화와 경영 안정성 제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승진 가능성은 지난 9월 25일 이건희 회장 2주기에 원로 경영진과 전·현직 사장단 300여명이 참석, 1주기는 일부 사장단만 모였던 것과 다른 분위기를 보이면서 더욱 가시화된 바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이다.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년 전인 2020년 회장 자리를 물려받은 것,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인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故 구본무 전 회장의 사망으로 2018년 회장 자리에 오른 것에 비하면 나이 및 회장 취임 시기 모두 오히려 늦은 편이다.
저작권자 © 이세종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