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최민호 세종시장 "1만 5000여명의 선수촌, 5 생활권 LH 임대아파트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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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최민호 세종시장 "1만 5000여명의 선수촌, 5 생활권 LH 임대아파트를 활용”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2.11.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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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촌은 LH와 협의...건축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추진하겠다”
-“U대회, 세종 체육 기반시설 확대와 세종 지역경제 활성화”
-최 시장, “세종발전의 기회와 무한한 가능성 계기”
-“세종시를 중심으로 4개 시도에서 성공적 개최… 빈틈없는 준비 할 것”
최민호 세종시장은 15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관련, 기자간담회를 통해 선수촌문제등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jpg
최민호 세종시장은 15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관련, 기자간담회를 통해 선수촌문제등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jpg

최민호 세종시장은 15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의 1만 5000여명의 세종 메인 선수촌과 관련, 5 생활권 LH 임대아파트를 활용, 선수촌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회 기간 중에는  세종시 5 생활권에 선수촌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촌은 LH와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건축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추진해 U대회 개최 시 (메인) 선수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교통, 숙박, 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는 방안 마련에 매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원활한 대회준비를 위해 특별전담조직(TF)을 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회 개최를 위한 조직위 구성과 지원에도 협조하겠다"라며 "대회 개최로 얻는 경제적 효과는 2조 7289억 원, 취업 유발효과 또한 1만 499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5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관련, 기자간담회를 통해 선수촌문제등 향후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jpg
최민호 세종시장은 15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관련, 기자간담회를 통해 선수촌문제등 향후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jpg

충청권 4개 시도가 전 세계 체육인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성공·기회와 무한한 가능성을 부여받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U대회 충청권 개최지 성공과 관련,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빈틈없는 대회준비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2027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내년 초에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절차 이행과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할 수 있도록 행복 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역설했다.

최 시장은 “U 대회 유치를 세종지역 체육 기반시설 확대와 세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기로 삼겠다”라며 “U 대회 거점시설이 될 ’종합체육시설‘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종합체육시설 관련, 최 시장은 "대평동 264-1 일원에 연면적 6만 399㎡ 규모로 2만 5000여 명의 관람석을 보유한 주 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실내체육관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최 시장은 "전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인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젊은 세종을 만들겠다"라며 "대한민국의 중심 세종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국제도시로 발돋움하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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