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충청인, 1년 뒤에 집값전망, 더 '내릴 것' 63%, '오를 것'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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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충청인, 1년 뒤에 집값전망, 더 '내릴 것' 63%, '오를 것' 17%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23.01.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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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부동산 정책 어떻게 보나?... '잘한다' 33%vs '잘못한다' 34%
-향후 1년간 전월세 등 주택 임대료 등.락 전망,‘내릴 것’ 41%, ‘오를 것’ 31%
-현 정부의 부동산 거래 활성화 필요 48%
- 충청인, 윤 대통령 직무수행 '잘한다' 36%vs '잘 못한다' 55%
세종 지역 한 아파드 일대 전경.[ 사진= 세종시 제공].png
세종 지역 한 아파드 일대 전경.[ 사진= 세종시 제공].png

충청인들은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 10명중 각각 3명씩 '잘하고 있다'는 응답과 '잘못하고 있다'의견이 비슷하다는  조사가 14일 나왔다.

또한  충청인들은 현재 집값이 1년 후에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응답자의 63%로 압도적이었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를 < 본지>가  충청권(세종·대전·충남·충북)을 중심으로 분석해보니 이같이 조사됐다.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잘하나[ 사진= 리얼미터 제공].png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잘하나[ 사진= 리얼미터 제공].png

충청인은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잘, 잘못 평가에 대해 33%(전국평균 42%)가 ‘잘못하고 있다’는데 반해 34%( 전국 평균 31%)가 ‘잘하고 있다’로 응답했다. 

응답거부와 모름의 답변 유보는 25%( 전국 평균 22%)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 잘못한다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가 수치상 오차범위내인 2.0%p가 높다. 

한국갤럽은 전체젹인 부동산 정책 긍정 평가 이유로 ‘규제 완화'(23%), ‘집값 하락'(22%), ‘집값 안정화'(17%) 등을  꼽았다.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키워드[사진= 리얼미터 제공].png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키워드[사진= 리얼미터 제공].png

 

현재보다 향후 1년 집값 어떻게 될것인가에 대한 질문[ 사진= 리얼미터 제공].png
현재보다 향후 1년 집값 어떻게 될것인가에 대한 질문[ 사진= 리얼미터 제공].png

반면, 부정 평가 이유는 ‘규제 완화'(12%), ‘집값 하락·폭락'(9%), ‘고금리·금리 인상'(8%) 순이었다.
 
충청인은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내릴 것’이라는 응답이 63%( 전국 평균 63%)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오를 것’이란 응답은  17%( 전국 평균 14%), ‘변화 없을 것’은 12%( 전국 평균 17%)였다.  모름과 응답거절은 8%( 전국평균 7%)다.

충청권에서 집값 오를 것과 내릴 것이라는 전망 격차는 '내릴 것'이라는 응답이 무려 46%( 전국 평균 50%)나 높았다. 

향후 1년 뒤에 현재 전월세등 주택임대료 등락 어떨 것으로 보나[ 사진= 리얼미터 제공].png
향후 1년 뒤에 현재 전월세등 주택임대료 등락 어떨 것으로 보나[ 사진= 리얼미터 제공].png
정부가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해야한다고 보는 지 질문[사진=리얼미터 제공].png
정부가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해야한다고 보는 지 질문[사진=리얼미터 제공].png

충청권에서 향후 1년간 전월세 등 주택 임대료에 대해선 ‘내릴 것’ 41%( 전국 평균 41%), ‘오를 것’ 31%( 전국평가 25%)로 전망했다.

낙관전망과 비관 전망간의 격차는 10%p(전국 평균 16%)였다.

 정부의 부동산 거래 추가 활성화에 대해, 충청인은  ‘활성화를 해야 한다’가 48%( 전국 평균51%), ‘그럴 필요 없다’는 36%( 전국 평균 37%)로 나타났다.

응답거절과 모름은 16%( 전국평균 12%)였다.

정부가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해야한다고 보는 지 질문[사진=리얼미터 제공].png
정부가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해야한다고 보는 지 질문[사진=리얼미터 제공].png

충청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이 36%( 전국평균 35%)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5%( 전국 57%)였다.

긍정 평가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공정·정의·원칙’(9%), ‘전반적으로 잘한다’(9%), ‘국방·안보’(8%), ‘노조 대응’(7%)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험·자질 부족 및 무능함'(12%)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10%), ‘소통 미흡'(10%), ‘독단적·일방적'(9%) 차례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6%( 전국 평균 33%), 더불어민주당이 29%( 전국평균 34%), 무당층이 29%(전국 평균 29%), 정의당 6%( 전국 평균 4%)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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