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율 세종 75.5%·대전 80%·충남 79.2%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치른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중 세종 지역의 조합장 선거에서 9명이 당선됐다.
이날 특이한 곳은 조치원 농협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두 현직 조합장이 이겼다.
◇···세종지역 조합장 9명(농협 8명, 산림조합 1명)은 누구
<본지>확인결과 세종시 지역의 조합장 당선자를 보면 4명의 후보가 경쟁한 남세종농협은 전체선거인 2691명중 1878명이 투표한 가운데 895표(47.65%)를 얻은 신상철후보가 당선됐다.
동세종농협의 당선자는 강영희후보다. 강 후보는 전체선거인 1245명중 1028명이 투표한 가운데 519표(50.68%)로 당선됐다.
세종동부농협은 1239명의 선거인가운데 895명이 투표해 이중에 김기주후보가 672표(69.49%)로 당선됐다.
세종서부농협은 전체 선거인 1280명중 1040명이 투표에 참여, 3명의 후보중에 이충열후보가 723표(69.72%)로 당선됐다.
세종전의농협의 경우 2명의 후보자중 고진국후보가 승리했다. 고 후보는 전체 유권자 1639명중 1198명이 투표한 가운데 967표(80.92%)를 얻어 당선됐다.
세종중앙농협은 전체선거인 1752명중 1236명이 투표에 참여, 2명의 후보자중 임유수후보가 837표(67.88%)얻어 승리했다.
3명의 후보가 나온 조치원농협은 전체 선거인 2384명중 1881명이 투표한 가운데 1020표(54.42%)를 득표한 장경일후보가 당선됐다.
이와함께 서세종농협의 김병민 후보자와 산림조합의 안종수 후보자는 무투표 당선 됐다.
이에 따라 무투표 당선을 포함 세종지역 9곳 중 현 조합장이 이긴 곳은 6곳이다.
남세종(신상철·68), 동세종(강영희·62), 서세종(김병민·60), 세종전의(고진국·73), 세종중앙(임유수·70), 세종시산림조합(안종수·59) 등이다.
현직 조합장이 출마하지 않은 2곳은 동부농협(김기주·52)과 서부농협(이충열·62)이다.
현직 조합장을 누른 곳은 조치원농협 장경일(58) 후보로 이범재 조합장을 이기면서 현직을 이긴 유일한 지역이 됐다.
◇···조합장 투표율 세종 75.5%·대전 80%·충남 79.2%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 마감 결과 세종은 75.5%, 대전은 80%, 충남은 79.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세종은 전국 투표율(79.6%)보다 4.1%p가, 충남도 전국 투표율보다 0.4%p 낮은 반해, 대전은 0.4%p 높게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세종은 전체선거인 1만1230명중 922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대전의 경우 전체 선거인 1만7767명 중 1만4213명이, 충남은 25만3687명의 선거인 중 20만1042명이 투표했다.
조합별 투표율은 세종은 농협 75.5%였다.
대전의 경우 농협 84.7%·산림조합 54.3%, 충남은 농협 81%·수협 74%·산림조합 68.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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