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자율방법연합회 제 7대 최영환 신임  회장이 12일 취임했다.

최  신임 회장의 취임식은 이날 오전 10시 세종시 조치원 복컴에서 각급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성국의원(세종 갑구).강준현의원(세종 을구)과 세종시의장 상병헌, 손정묵 세종경찰청장,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 이준배 세종시경제부시장, 나승권 자치경찰위원장, 정광태 세종시교육청 행정국장, 한국자율방범중앙회 서천열 회장을 비롯 임원진, 윤승환 공주시 자율방범연합회 대장, 김한식 강태봉 윤택수 전 세종시 자율방법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세종자율방범대는 지난 2012년 제 1대  강태봉 회장 체체로 출범해 2, 3대 윤택수 회장, 4, 5, 6대 박항규 회장체제로 운영하며  세종지역주민이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방범순찰활동을 해오고 있다.
 
 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같이 밝훤뒤 "앞으로도 경찰과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주민과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여 범죄없는 안전도시 세종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세종자율방범대는 참된 봉사정신으로 야간순찰과 청소년 범죄예방활동에 선도역할을 하겠다"라며 "국회에서 자율방범대 지원조례법 법제화가 통과되어 자율방법대원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봉사에 최선을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 신임 회장은 이어 자율방범대를 법제화하는데  노력한 홍성국.강준현 국회의원에게 감사의 뜻도 잊지 않았다.

자율방범대가 법제화된 것은 지난해 4월 26일 국회에서 통과 된뒤 같은달  27일부터 시행되도록  홍성국.강준현 의원이 앞장선 것으로 전해됐다.

중앙회장 서천열 회장은 최영환 신임 회장에게 감사패 및 방범대기를 전달 했다.

이준배 세종경제부시장은 "미국을 방문중인 최민호 시장을 대신해 축하해주기 위해 왔다"라며 "세종자율방범대의 역할과 활동을 현장에서 느낄수 있었던 만큼 시민을 대신해 감사하다"라고 축하했다.

이어 손종묵 세종경찰청장은 "제 7대 최영환 세종자율방범대 연합회장 취임을 축하한다"라며 "세종경찰과 함께 세종자율방범대가 손잡고 제일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상병헌 세종시의장과 최교진 세종교육감을 대신한 정광태 세종시교육청 행정국장도 축하와 덕담을 건넸다.

 

홍성국 국회의원은 "ROTC 중위 출신으로 전역후 처음으로 거수경례를 했다"라며 "한국수도는 이젠 세종이다. 이런시기에 자율적인 세종자율방범대가 큰 봉사를 하는데 감사하다. 그래서 세종이 진짜 한국의 수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격려했다.

강준현 국회의원은 "작은 거인이라고 부르는 저는 세종시 금남면에서 방범활동을 했었다"라며 "최 신임회장은 그동안 굿은일을 많이하셨다. 그리고 자율방법대의 법제화하도록 한 법안은 제가 발의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최 신임회장과 함께 세종자율방범대 이끌 임원으로▲수석 부회장 최상규 ▲여성부회장 이규옥 ▲여성부회장 김명녀 ▲내무부회장 정만수▲의전부회장 안부용▲교육부회장 임재곤▲조직국장 김송연 ▲홍보국장 이재찬 ▲이재연 사무처장, 유보영 사무차장 ▲ 감사(남성) 안계환▲감사(여성) 김은순씨 등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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