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 전경.[사진=공주시전경].png](/news/photo/202303/5865_12905_5514.png)
공주시가 31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666억원을 편성해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 편성 규모는 올해 본예산 8858억원보다 20.4%, 1808억원 증가한 1조 666억원으로 일반회계 9722억원, 특별회계 944억원이다.
예산안을 구체적으로 보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공주페이 예산 172억원△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101억원을 반영했다.
또한, △청년 주거안정과 지역 내 유입을 위한 예산으로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조성 32억원△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16억원△ 일자리 창업 복합지원센터 부지매입비 35억원 등을 편성했다.
원도심 활성화 및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비로△ 시립미술관 조성을 위한 부지매입비 26억원△ 책공방 북아트센터 조성 10억원△ 중학동 도시재생사업 49억원 등도 예산안에 담겼다.
이와 함께△ 2023 대백제전 주제관 설치 10억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40억원△ 자원봉사회관 조성 26억원 등 주요 현안사업 예산도 배정했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시민행복과 공주시 미래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에 과감하게 재원을 투입했다”며, “원활한 예산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회와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출된 2023년 제1회 추경예산안은 4월 10일부터 4월 12일까지 심의를 거쳐 4월 13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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