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보다 여후보 당선희망, 야당후보 당선 희망 모두 소폭하락
-"70대 이상은 여당 후보 다수당선 희망, 50대 이하는 야당후보 다수당선희망"
충청권에서 내년 4.10 제22대 총선때 '현 정권견제위해 더많은 야당후보가 더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는 기대가 오차범위 내에서 다소 앞선다는 조사가 2일 나왔다.
그러나 여당 기대도, 야당 기대도 아니라는 답변 유보층이 25%나 달해 전국 평균 12%보다 두배나 높아, '내색않는 충청인의 양반기질'을 여실히 드러냈다.
◇··· 충청서 여.야 후보 다수당선희망치 지난 3월 초 조사보다 하락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6월 1일까지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3일 내놓은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를 <본지>가 분석해보니 이같이 나왔다.
내년 총선을 10개월여 앞둔 현재 충청인은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는 의견이 35%( 전국 평균 37%)로 나왔다.
이는 지난 3월3일 발표때 충청권에서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41%( 전국 평균 42%)보다 6%p나 하락했다.
이와달리,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40%(전국평균 49%)였고, 의견 유보는 무려 25%(전국 평균 12%)에 달했다.
역시 두달전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견제론 46%( 전국 평균 44%)보다 4%p가 떨어졌다.
내년 4.10 총선도 지난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부활이후 여권은 정부지원론을, 야당은 정권 견제론을 펴온 양상과 엇비슷한 상황에서 선거운동이 전개될 것이란 해석도 가능하다.
갤럽은 "이런 추세는 지난 3월 조사에서 정부 지원론(42%)과 견제론(44%)이 비등했다가, 4월 견제론 우세 구도로 바뀌었고 지금까지 석 달째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50대 이하와 60대 이상으로 대비되는 응답자 특성별 경향은 다섯 차례 조사에서 일관된 경향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결과를 연령별로 보면 70대 이상에서는 '여당 승리(정부 지원론)', 50대 이하에서는 '야당 승리(정부 견제론)'가 우세했다.
성향 보수층의 68%는 여당 승리, 진보층의 80%는 야당 승리를 기대했다.
이에반해 중도층도 여당 승리(35%)보다는 야당 승리(50%) 쪽으로 쏠렸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49%가 야당 승리를 원했고, 여당 승리는 22%에 그쳤으며 29%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고, 응답률은 10.4%(총 통화 9636명 중 1,002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특권국x 아래서 게 가재 말미잘로 살기를 원하는데 민주당이ㅇ반성할 일 있나. 코인도학고 대장동도 하고 북에도 퍼주고 중국공산당에게서 뇌물받고 발각되면 탈당하면 되는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