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KT등 이동 3사, 보이스피싱 막기위해 '국제전화입니다'안내 멘트 서비스 7월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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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T등 이동 3사, 보이스피싱 막기위해 '국제전화입니다'안내 멘트 서비스 7월 개시
  • 신수용 대기자
  • 승인 2023.06.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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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국내번호 도용한 해외전화를 받게되면 '국제전화입니다'라는 안내 멘트와 스마트폰 화면에 '국제전화'라는 표시가 뜨게된다.[ 사진=네이버블로그IT보안정보켑처].png
앞으로 국내번호 도용한 해외전화를 받게되면 '국제전화입니다'라는 안내 멘트와 스마트폰 화면에 '국제전화'라는 표시가 뜨게된다.[ 사진=네이버블로그IT보안정보켑처].png

앞으로 국내번호 도용한 해외전화를 받게되면 '국제전화입니다'라는 안내 멘트와 스마트폰 화면에 '국제전화'라는 표시가 뜨게된다.

KT등 이동 3사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함께 손잡고 국제전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조치다.

과기정통부는 30일 오는  7월부터 새로운 국제전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차원에서 이같이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발표한 '보이스피싱 통신 분야 대책'의 후속 조치다.

보이스피싱 조직이 중국 등에 국외 콜센터를 설치하고 국제전화를 악용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KT등 이통 3사는 다음 달부터 국제전화가 걸려 오는 경우 단말기 화면에 '국제전화'라는 안내를 표시하고, 전화 연결 시에도 '국제전화입니다', '해외에서 걸려 온 전화입니다'라는 음성 안내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함께 보이스피싱 조직이 국내 이용자의 전화번호를 도용해 해외 로밍 형태로 전화번호를 허위로 표시했다. 이어 가족을 사칭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국내에 있는 것이 명확할 경우 해당 번호의 정상 로밍 여부를 확인해 국제 전화 수신을 차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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