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윤형권 드디어 세종갑구에 떴다'..."이해찬대표처럼 당선후 반드시 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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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윤형권 드디어 세종갑구에 떴다'..."이해찬대표처럼 당선후 반드시 복당"
  •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
  • 승인 2020.03.20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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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시민 권익위해 중앙정치무대로 진출, 혼신 다할 것."
-"나는민주당사람, 무소속 당선뒤 반드시 복당할 것"
- 24일 세종갑 출마 기자회견 예정...주위 신망높아

[E세종경제=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 4.15 총선 후보등록을 6일 앞둔 가운데 세종발전을 위해 중앙정치를 선언한 윤형권 전 세종시의원이 무소속로 세종갑구로 출마,당선뒤 복당하기로 했다.

20일 윤 전의원과 지지자들에 의하면  윤 전의원은 일찌감치 세종갑구출마를 결정하고 오는 24일 세종갑구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밝힐 예정으로 전해졌다.

윤 전의원의 세종갑구 선거캠프도 이날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 지역으로 이전했다.  

4.15 총선 후보등록을 6일 앞둔 가운데 세종발전을 위해 중앙정치를 선언한 윤형권 전 세종시의원이 무소속로 세종갑구로 출마,당선뒤 복당하기로 했다.[사진=윤형권 세종시의회 전의원 페이스북 켑처]
4.15 총선 후보등록을 6일 앞둔 가운데 세종발전을 위해 중앙정치를 선언한 윤형권 전 세종시의원이 무소속로 세종갑구로 출마,당선뒤 복당하기로 했다.[사진=윤형권 세종시의회 전의원 페이스북 켑처]

 

윤 전의원의 세종 갑구는 세종의 남쪽지역인 3개면 6개동으로 ▲부강면을 비롯 ▲금남면▲장군면▲한솔동▲새롬동▲도담동▲ 소담동▲보람동▲대평동이 포함되어 있다.

윤 전의원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여, 최고의 도시로 만들고,  청와대 이전이나 국회이전을 위해 지방의원으로 한계가 있어서 중앙정치무대로 진출, 세종시와 시민을 위해 혼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전의원은 또 "세종갑구는 원래부터 세종시의 발전가능성이 대단이 높은 지역인데다, 세종과 대전의 완충지대로 중앙정부의 지원만 있으면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는 곳이어서 지역민들과 함께 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지금처럼 빈상가가 늘고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이 힘들게 되면 훗날 세종시자체의 운영도 어려운 만큼 세종시를 제일 잘아는 세종지역 기자와 시의원의 경험을 살려 반드시 성공한 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충남논산이 고향으로  원광대를 나와 공주대 석사, 공주대 교육학박사까지 취득한 학력에다 한국일보와 대전일보 ,세종포스트기자로 일선에서 활동했고, 재선의 세종시의원으로 뛰면서  인맥 등을 다져 조직이 탄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016년 이해찬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서 컷오프되자, 이해찬 대표가 무소속으로 총선에 입후보할때 함께 탈당하지않고 당원들을 이끌고 그를 도와 '신의의 사나이', '의리의 사나이'로 통해왔다.

당시 윤 예비후보는 이해찬 대표의 컷오프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공분을 일으킨 기폭제역할을 하는 주역으로 이해찬 대표의 승리를  크게 견인한 '신의의 맨' 평가받아왔다.

이로인해 선거중에 당원자격정지 2년의 중징계를 받았고, 선거중에 무소속 이해찬 후보를 도왔다는 이유로 검찰조사까지 받는 고초를 겪었으나, 세종시발전을 위해서는 '이해찬 밖에 없다'는 소신을 굽히지 않아왔다.

올 하반기 세종시의회 의장감으로 일찌감치 물망에 올랐으나, 주위 지지자들의 권유로  4.15 총선에 나선 것이다.

앞서 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4.15총선 출마의사를 밝혀온 후  1월 7일 총선출마기자회견에 이어 1월8일 시의원직을 사퇴와 함께 세종의 빈상가대책, 세종지역 경제활성화방안 등을 각분야의 새로운 공약을 발굴하며 차분히 선거 준비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언론계뿐만아니라 집권여당인 민주당, 주위 지지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고 민주당을 잠시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복당하자는 의견에 인식을 같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형권 예비후보 측근 지지자는 "윤 예비후보는 세종시의원을 하기 전부터 중앙정치에 나가 세종발전을 위한 현안해결을 해야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었다"라며 "그는 금배지를 달면 장수할 것이란 말처럼 세종발전에 매우 긍정적이고 적극 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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