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8일 대전 서구의 한 신협에서 현금 3900만원을 강탈해 베트남으로 도주한 A(47)씨가 베트남 다낭 현지 카지노에서 검거됐다.< 본지 8월18, 19 ,22일 보도>
10일 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과 및 대전지방경찰청 형사과는 "지난달 18일 은행강도 후 베트남으로 도피한 피의자 A씨를 현지 공안 및 경찰주재관과의 공조로 10일 오후 4시 55분(현지시간) 다낭 소재의 카지노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달 18일 오후 12시경 오토바이를 타고 대전 서구 관저동에 위치한 한 신협에 들어와 직원을 위협, 현금 3900만원을 갈탈한 뒤 미리준비한 오토바이를 바꿔 타고 도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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