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10 제 22대 총선 예비후보등록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YC(Youth Congress) 청년회의 충청’이란 보수 단체가 대전에서 출범했다.

 YC청년회의 충청은 9일 대전대학교 블랙박스홀에서 '충청 중심 국가 발전'을 기치로 창립대회가 열었다.

여기에는 북한 외교관 출신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서울 강남갑)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 5선)등 정치인등이 참석했다.

창립행사에는 '충청의 아들'을 표방하는 윤석열 대통령 명의의 축하화환이 게시됐고, 충청 청년 2023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YC청년회의 충청은 윤경숙 자유연대 공동대표를 대표로, 전제모 대전경제살리기시민운동본부 상임대표가 집행위원장, 노용호 전국대학교학생관리자협의회장이 상무위원장을 각각 선출됐다.

 대전대표로 양홍규 국민의힘 서구을 당협위원장, 충남 대표로 김희태 전 국민의힘 충정회장, 충북 대표로 김성회 전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을 임명해 보수 색채를 뚜렷이 드러냈다.

직능대표로는 장애인위원회에 김춘두 참사랑장애인협회장, 선거감시위원회에 변해섭 전 전남선관위 사무처장, 여성위원회에 임지현 JM킨더어학원장, 중소기업발전위원회에 나현수 지강산업 대표가 뽑혔다.

윤경숙 대표는 인삿말에서 “YC청년회의 충청은 지역과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이자 시민의 목소리를 전하는 대변인, 생활운동 실천 플랫폼으로서 역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깨어났다 충청, 행동한다 청년’을 모토로 각종 토론회·강연회를 열어 각 직능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한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정현 객원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