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논산,연무읍일대  87만㎡의 '국방 특화 산단'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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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논산,연무읍일대  87만㎡의 '국방 특화 산단'조성된다
  • 권오주 기자
  • 승인 2024.01.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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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연무읍 동산리, 죽방리 일대 87만㎡...1607억원 투입해 2029년 준공
-무기를 뺀  군사용 장비·물자 생산하는 국방전력지원체계 산업 육성
-3군본부, ADD, 국방대, 육군 논산훈련소, 육군항공학교등과 연계
-LH가 올부터 토지보상 나서...2315억원 경제 유발및 1492명고용 유발 효과
충남 논산시 연무읍 일원에 조성될 국방특화산업단지 조감도.[사진= 국토부 제공].png
충남 논산시 연무읍 일원에 조성될 국방특화산업단지 조감도.[사진= 국토부 제공].png

국내 최고의 국방도시인 충남 논산에 국방 특화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

25일 국토교통부는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단의  위치는  논산 연무읍 동산리, 죽방리 일대 87만㎡에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부터 6년간 사업비 1607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국방 국가산단을 조성해 무기를 제외한 군사용 장비·물자를 생산하는 국방전력지원체계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논산 국방특화 국가산단인근에는 육·해·공군등 3군 본부와 국방대,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 국방과학연구소 등 국방 관련 기관이 집합되어 있다.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국방벤처센터 설립도 추진한다.

육군 전투력 향상을 위한 배터리, 야간 투시경, 전투 안경, 방독면, 방탄조끼, 벨트 등 전투지원장비 업체와 첨단기술·소재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산단 조성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부터 토지보상 절차를 진행한다.

국토부는 산단 완공 때 2315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와 1492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임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논산, 계룡 등 충남 남부권을 전투감시 지원장비, 전투지원 물자, 통신전자장비를 생산하는 전력지원체계 산업 중심의 국방 특화 클러스터로 조성해 대한민국 국방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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