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내년 4·10 총선 예비후보 등록 닷새 앞...충청 170여명 금배지도전자 출전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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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내년 4·10 총선 예비후보 등록 닷새 앞...충청 170여명 금배지도전자 출전채비
  • 신수용 정치 대기자 권오주 기자
  • 승인 2023.12.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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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갑구, 이춘희.홍성국 맞대결?...이 전 시장 전략공천설도 제기
- 세종 을구, 이강진.서금택.강준현.신용우 4인경쟁 국힘 김재헌.오승균.송아영등 도전  
- 대전 서갑(박병석), 유성을(이상민), 중구(황운하)지역 전국적 총선 관심지역부상
- 충남 11개 선거구 2020년 총선의 맞대결...본선보다 당내 경선이 더 "치열"
-충북, 청원등 곳곳서 출마선언과 출판 기념회 잇달아
28개의 충청권 금배지들 ...2022년 4.10 총선에서 충청 28곳의 주인공을 기다리는 금배지들.[사진= 본지 db].png
28개의 충청권 금배지들 ...2022년 4.10 총선에서 충청 28곳의 주인공을 기다리는 금배지들.[사진= 본지 db].png

내년 4·10 제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충청권 지역구 국회의원들도 9일 제 21대 정기국회가 폐회되면서 출마대열에 합류하며, 서서히 물밑경쟁이 달아오를 조짐이다.

◇···세종. 대전.충남 지역구 출마 거명자들

7일 <본지>취재결과 세종 2곳, 대전 7곳, 충남11곳, 충북 8곳등 충청권은 지난 21대 국회정수만큰 모두 28곳에서170여명이 금배지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지난 2020년 4.15 총선 때 분구된 세종은 갑, 을구에서 22명가량이 예비후보등록및 출전 준비중이다.

현재는 2곳 모두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이  터를 잡고 있으나, 여당인 국민의힘의 도전을 받는 형국이다.  

갑, 을구 모두 여야에서 12명 안팎이 출전 대기중이다. 

세종 갑구는 이춘희 전 세종시장과 홍성국 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빅매치가 성사될 지가 큰 관심사다.

민주당 중앙당일각에서는 이 전 시장의 전략공천설도 나오고 있어, 이 전 시장의 중앙정치무대에 진출할지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세종을구 역시 강준현 민주당 현역의원대 이해찬라인의 이강진 전 정무부시장과 서금택 전 세종시의장, 신용우 안희정 충남도청 전 비서의 4인 대결이 관심을 끈다.

세종시 전경.[사진=선관위 제공].png
세종시 전경.[사진=선관위 제공].png

여기에 갑구는 국민의힘 류제화 전시당위원장,성선제 미국 변호사가,  민주당에서 이세영변호사등도 도전이 유력하다.

을구는 민주당 못지 않게 국민의힘 김재헌 세종미래전략포럼 대표와 송아영 시당위원장, 오승균AI c 미래융합연구원장, 조관식 전 국회 입법정책 조정위원장, 정원희 전 청주대 교수, 송광영 전 건양대 교수, 박상래 전 국민의당 대전시당 부위원장이 출마설과 함께 팽팽한 도전이 예상된다.

대전역시 지난 2020년 4.15 총선에서 7석모두 민주당소속 국회의원이 차지했던 곳이다.

때문에 권토중래를 벼르는 국민의힘의 도전도 핵심 관전포인트.

▶▶대전=대전 7개 선거구도 당내 경합및 여야 후보군들간의 셈법과 경쟁도 이미 돌입했다.

대전 서갑구는 이미 박병석 전 국회의장(6선)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민주당 장종태 전 서구 청장, 이영선 변호사, 이용수 박 전 의장 이용수 보좌관과 국민의힘 조수연.조성천 변호사등이 공을 들이고 있다.

대전 유성을구는 지난 3일 5선의 이상민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면서, 전국 지역구 총선 변수가운데 한 곳이 됐다.     

유성구청장 출신인 민주당 허태전 전 대전시장과 이경 중앙당 부대변인이 출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당협위원장을 일단 비워둔 곳이다.

대전 중구는 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울산시장 선거개입의혹등 공직선거법위반혐의등으로 1심에서 5년을 선고받아 전국적인 관심을 끄는 지역구다.

국민의힘에서는 강영환 연구소장, 이은권 시당위원장등이 출전준비중이다.

대전 동구는 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에 황인호 전 동구청장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으나 국민의힘은 유력한 대타가 많지 않다.
 

투표장내 기표소(대전중구 버드내 초등학교).[사진= 본지 db].png
투표장내 기표소(대전중구 버드내 초등학교).[사진= 본지 db].png

대전 서을은 민주당 박범계 4선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양홍규 전 대전시당위원장과의 재격돌이 예상된다.

대전 대덕구는 민주당 박영순 국회의원에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간의 당내 경선이 유력시된다.

국민의힘은 정용기 전 국회의원과 박경호 당협위원장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대전 유성갑은 성실히 의정활동을 해온 것으로 평가 받는 민주당 조승래의원의 3선도전이 확정적이다.

여기에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과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등이 국민의힘 후보로  진격대기중이다.

▶▶충남= 천안갑은 여야 5-6명이 출전 준비를 하고 있다.

그중에도 양승조 측근이 민주당 문진석 의원과 국민의힘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간의 재격돌이 예고됐다.
         
 천안을은 무소속의 박완주 의원이 비서진과의 성범죄의혹으로 재판중인 상태여서 역시 여야 4, 5명이 이를 주시하는 곳이다.

천안 병은 민주당 이정문 의원과 국민의힘 이창수 당협위원장간의 한판승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충남 아산 갑은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의 5선 도전이 확정적인 가운데 민주당 복기왕 전 아산시장의 도전이 유력하다.

충청남도 선관위가 입주한 정부충남지방합동청사.[사진=충남선관위 제공].jpg
충청남도 선관위가 입주한 정부충남지방합동청사.[사진=충남선관위 제공].jpg

충남 공주 부여 청양은 6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정진석 국회의원과 민주당에서 박수현 전 국회의원의 진검승부가 확실시된다.

그러나 박 전 의원은 유엔 헤비타트 한국본부의 재정비위문제가 의혹으로 제기, 결과역시 주목된다.

충남 보령 서천은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에게 민주당 나소열 전 충남도 부지사등 3, 4명이 도전장을 냈다.

충남 홍성.예산은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의 5선 도전설속에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도전이, 민주당에서는 김학민 전 교수가 승부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충남 논산.계룡.금산 지역은 비명계인 민주당 김종민 의원의 3선 도전속에 국민의힘에서 박찬주 전 육군 대장등 2, 3명이 도전 채비중이다.

충남 서산 태안은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에 민주당 조한기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재도전장을 낸 상태다.

충남 당진은 민주당 어기구 의원의 재출마속에 국민의힘에서 정용선 전 충남경찰국장과 김동완 전 충남부지사등이 거명된다.

 ▶▶예비후보등록= 선관위의 총선 예비후보등록일정을 앞에 두고 충청권에서 출마자들의 윤곽시 서서히 드러나면서 물밒 표심경쟁도 뜨겁다.

 세종.대전.충남.충북선관위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내년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

총선 예비후보등록.[사진=방송뉴스 갈무리 db].png
총선 예비후보등록.[사진=방송뉴스 갈무리 db].png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운동이 제한 되는 만큼 얼굴을 알려야 하는 정치 신인과 원외 인사들의 행보가 바빠지고 있다.

이에따라 여야 중앙당은 오는 9일 정기국회가 종료되면 곧바로 선거조직과  당내 경선및 전략공천룰을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은 3선 이상의 중진들이 많아 당사자들이 혁신 차원에서 험지출마에 희생대열에 나설지도 주목된다.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코앞에  앞두고 세종.대전.충남등에서 출마예정자들의 출마 선언과 출판 기념회가 줄을 잇고있다.

출판기념회는 출마 예정자들이 거치는 코스로 이름과 얼굴을 알릴 수 있는 잇점이 있다.

그러나 일부 정치인의 출판기념회가 변질되면서, 책 한권당 정해직 가격, 구매수등도 정할 필요가 있다는 정가의 의견이다.

세종에서 서금택 전 세종시장의 출마선언에 이어 김재헌 세종미래전략 포럼 대표, 성선제 미국변호사등이 이미 출판 기념회와 함께 선거 출정식을 방불케하는 행사도 마쳤다.

대전도 황운하 국회의원을 비롯 장종태 전 서구청장,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등이 출판기념회를 마친데 이어 황인호 전 동구청장, 박범계 국회의원등이 출판기념회를 확정했다.

투표도장.[사진= 선관위 제공].png
투표도장.[사진= 선관위 제공].png

충남에서는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700명의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주 출판기념회를 열였다.

충북에서는 청주 청원에  국민의힘 서승우 전 대통령실 비서관과 민주당 김헌일 청주대 부교수가, 청주 흥덕 국민의힘 김동원 아시아투데이 부회장·이욱희 충북도의원등이  회견을 열어 출마를 공식화했다.

7일 민주당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도 청주 청원구 출마를, 국민의힘 박세복 전 영동군수도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 도전을 공식화한다.

또한 민주당 송재봉 전 청와대행정관과 국민의힘 김선겸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이 각각 청주 청원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김진모 청주 서원 당협위원장도 같은 날 총선 출사표를 던진다.

여기에다, 청주 흥덕구 출마를 준비 중인 송태영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과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 민주당 김제홍 전 영동대 총장은 오는 16일과 17일 S컨벤션에서 북콘서트와 출판기념회를 각각 열 계획이다.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과 충주 출마 예정인 정용근 전 충북경찰청장과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 민주당 이근규 전 제천시장은 이미 출판기념회를 마쳤다.

 충청정가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총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법으로 제한 되는 경우가 많아 예비후보 등록일 전후로 여야 각당과 출마 예정자들의 조직정비등 총선 체제 구축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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