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한동훈 대통령적합도 45%로 이재명 41%를 양자대결서 앞섰다 [한국여론평판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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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동훈 대통령적합도 45%로 이재명 41%를 양자대결서 앞섰다 [한국여론평판硏]
  • 신수용 정치 대기자
  • 승인 2023.12.2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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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론평판연구소의  ARS 여론조사결과
-호감도에서도 한동훈 47%vs 이재명 42%로 앞질러
-신당후보 나오면 국힘35%vs민주 32%vs 이준석9%vs이낙연7%vs금태섭4%순
-한동훈 비대위과제, 공정 투명한 공천 40%, 대통령과 여당 관계정립 22%
-민주 총선 이기려면 이재명 교체 38%, 이재명유지 25%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내정자(오른 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본지 db].png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내정자(오른 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본지 db].png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내정자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대통령감 적합도와 호감도에서 양자대결시 한 내정자가 오차내에서 이 대표를 앞섰다는 여론조사결과가 22일 나왔다.

한국여론평판연구소가 지난 20일~21일까지 이틀 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선 ARS 여론조사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를 분석해보니 이같이 집계됐다.

오는 2027년 3월 차기 대통령감으로 한 내정자와 이 대표 두 사람중  누가 더 적합한지에 대한 질문에서도 한 내정자가  45%, 이 대표가 41%로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다. 

그간 다자대결 여론조사에선 이 대표가 오차범위 내 선두를 유지했었다.

하지만, 양자대결에선 한 내정자가 오차범위 내 이 대표를 앞지른 결과가 처음 나왔다.

사회여론평판연구소 홈페이지.[사진= 사회여론평판연구소 제공].png
사회여론평판연구소 홈페이지.[사진= 사회여론평판연구소 제공].png

이어 두사람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도  한 내정자가 앞섰다.

이 내정자에 대한 호감도는 적합도 보다 더 상승해 47%, 이 대표에 대한 호감도는 42%로 조사됐다.

내년 4.10 제 22대 총선에서 이준석.이재명.금태섭등 신당 후보가 나온다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묻는 가상대결에서 각 신당은 10% 미만의 지지율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국민의힘 35%△민주당 32%△ 이준석 신당 9%△ 이낙연 신당 7%△새로운 선택 신당 4%△ 정의당 2% 순이었다. 투표할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7%였다.

새롭게 출범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중점 과제로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시스템 제시' 40%, △'대통령과 여당의 관계 재정립' 22%,△ '분열된 당내 세력 통합 추진' 12%,△ ‘당내 기득권 세력에 대한 희생 요구' 11% 순으로 응답했다.

민주당이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중점 과제에 대해△ '이재명 대표 등 당 지도부 교체'가 38%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로고[ 사진=본지DB].jpg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로고.[사진=본지DB].jpg

로 가장 높았고,△ '이재명 대표 체제를 총선까지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도 25%에 달했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시스템 제시' 21%, △'당내 비이재명계 세력 포용' 9% 순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 지지도는 긍정 평가 42%, 부정 평가 56%였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43%, 민주당 35%, 정의당 2% 순이었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츨및 답변 유보층 응답은 15%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의 자체조사로 무선 ARS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3.1%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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