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은 28일부터 시작...이전까지는 예비후보등록 신분활동
-충청권 28곳 평균 경쟁률이 2.8대 1~3.5대 1을 기록할 듯
세종.대전.충남.충북 28곳등 전국에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4.10 제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진행된다.
또한 이기간 대전중구청장 재선거등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도 함께 받는다.
세종.대전.충남.충북 선관위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제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다.
<본지>가 확인한 결과, 충청권 4개시도 28개 선거구에 출마할 후보등록 예상인원은 80명대에 이를 것으로 파악됐다.
때문에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평균 경쟁률이 2.8대 1~3.5대 1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세종.대전.충남.충북 28곳 정당 공천자(정당추천자)는 후보등록시에 △추천 정당의 당인과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무소속 총선 후보자의 경우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해 제출해야 한다.
후보등록시 △총선 후보자는 1500만 원△ 재보궐 선거 도의원후보자는 300만 원△시군의원은 200만 원의 기탁금도 납부해야 한다.
등록을 마감 뒤에는 지역구 후보자의 기호를 결정한다.
기호는 △국회 의석수 순으로 매겨지며△ 의석이 없는 정당 △ 무소속 순이다.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후보자의 재산신고서와 병역사항, 학력, 전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선거운동은 28일부터다. 그 이전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만 할 수 있다.
세종시 선관위는 "21일~22일 총선 후보등록인 만큼 총선에 나가는 후보자와 정당등은 차질없이 준비해달라"라며 "그러나 후보등록을 한 후보자라도 공식선거운동은 28일부터 인 만큼 각별히 선거법 준수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