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규 대통령실 전 시민사회수석(60)이 내년 4.10 제 22대 총선 국민의힘 충남홍성. 예산선거구 출마를 위해 오는 26일 예비후보에 등록한다.
충남 홍성. 예산선거구는 4선의 비윤계 홍문표 의원이 5선도전이 확실시되어, 양자간의 예선부터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강 전 수석은 지난 16일 출판기념회에 이어 이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방시대의 힘있는 진짜 살림꾼, 홍성과 예산의 가치를 더하는 방안들을 제시하겠다”라며 “더 낮은 자세로 홍성과 예산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역에 역동적인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강 전 수석은 “지방을 살리는 것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였다”며 “분권과 균형발전을 통해 지방을 살리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큰 위기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강 전 수석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18대 국회의원(서울시 마포구 갑), 전 대한야구협회회장, 전 아시아야구연맹 회장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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