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대한변협선정 우수검사 대전지검 김민수 전원영.청주지검 신기창 검사등 전국21명.
상태바
【검찰】대한변협선정 우수검사 대전지검 김민수 전원영.청주지검 신기창 검사등 전국21명.
  • 이은숙 기자
  • 승인 2020.12.23 2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지검 서산지청 김민수검사와 대전지검 전원영 검사, 청주지검 신기창검사등 전국 21명의 검사가 2020년 우수검사로 뽑혔다.[사진=뉴스1]
대전지검 서산지청 김민수검사와 대전지검 전원영 검사, 청주지검 신기창검사등 전국 21명의 검사가 2020년 우수검사로 뽑혔다.[사진=뉴스1]

대전지검 서산지청 김민수검사와 대전지검 전원영 검사, 청주지검 신기창검사등 전국 21명의 검사가 2020년 우수검사로 뽑혔다.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소속 변호사 1721명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전국 검찰청의 수사·공판 검사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이같이 나왔다.

변호사들이 낸 평가표는 6491건이었고,   평균 점수가 80.58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변협은 23일 이 같은 '2020년 검사 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우수 검사 21명과 하위 검사 20명 명단 등을 법무부와 대검찰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평균 점수는 수사검사는 79.61점, 공판검사는 82.18점으로, 지난해 평가 결과(수사검사 78.27점·공판검사 81.86점)에 비해 다소 올랐다.

[도표=대한변협제공]
[도표=대한변협제공]

평가 지표는 도덕성 및 청렴성, 절차 진행의 공정성, 인권의식과 친절성, 직무능력의 성실성과 신속성 등으로 구성됐다.

대한변협이 밝힌 우수 검사 사례로는 피의자와 피해자가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형사조정 등 충분한 기회를 제공한 사례, 절도 사건에서 피해자의 피해액 부풀리기 주장을 배척하고 적절히 기소·구형한 사례 등을 꼽았다.

반면 하위 검사 사례로는 피의자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한 검사, 고소인에게 전화를 걸어 예의 없는 말투로 "왜 항고했느냐"고 따져 묻다가 소리를 지르며 일방적으로 끊은 검사 등이 지적됐다.

대한변협은 또 공소사실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법정에 나오거나, 아동이 피해자인 재판에서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